(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사)바다살리기네트워크(대표 전장원)가 8월 한달 동안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이하여, 전국 6개 지역에서 청년 신진 해양보호 활동가들과 함께하는 해양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기반의 청년 환경단체들이 팀별로 운영을 맡아, 해양 쓰레기 문제를 현장에서 직접 마주하고 해결하는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사전 온라인교육을 이수한 뒤, 각 지역 환경단체의 인솔 아래 실제 정화 활동을 수행하며 환경 실천의 중요성과 사회적 가치를 체감하게 된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쓰레기 수거를 넘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캠페인 기획과 운영까지 포함된 구조로 기획되었다.

해양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수행하게 된 6개 청년활동가팀은 쓰담속초(정미현 대표), 클린낚시캠페인운동본부(권은정 대표), 해양환경보호단 레디(이유나 대표), 플로깅울릉(정대웅 대표), 지구별약수터(이경아 대표), 쓰줍인(박현지 대표) 등 네트워크 회원 단체 리더들의 멘토링을 받으며 제주, 인천, 경기, 서울 등 전국 주요 지역에서 캠페인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 플로깅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자원봉사자는 바다플로깅앱 ‘오션키퍼’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앱을 통해 플로깅 일정과 모집 정보를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자원봉사 참여자 전원에게는 = 친환경 리워드로 천연비누 ‘천비누솝’이 리워드로 제공된다.
문화뉴스 / 백현석 기자 bc703@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