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복면가왕’ 앤틱거울로 화려한 5연승…“팬들 덕분에 큰 울림”
“정규앨범·콘서트 준비”…활발한 하반기 활동 예고한 양파

‘5연승 가왕의 정체는 양파’…“앤틱 거울 닉네임처럼 팬들 마음에 오래 남겠다” / 사진=MBC
‘5연승 가왕의 정체는 양파’…“앤틱 거울 닉네임처럼 팬들 마음에 오래 남겠다” / 사진=MBC

(문화뉴스 백현석 기자) 가수 양파가 ‘복면가왕’에서 5연승을 달성한 앤틱 거울로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

양파는 지난 10일 방송된 MBC 예능 ‘복면가왕’ 250대 가왕전에 출연해 그룹 아이브의 ‘I AM’을 선곡, 새롭게 편곡한 무대를 선보였으며, 현장에서 폭발적인 성량과 깊이 있는 보컬로 감탄을 자아냈다.

이날 무대를 본 민우혁은 “가왕의 마이크만 다른가 싶을 정도로 놀라웠다”며 극찬했고, 스테이씨 시은 또한 “반전의 무대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무대가 끝난 뒤 정체를 공개한 양파는 출연에 앞서 고민이 있었다고 밝히면서도, 무대를 통해 다양한 것을 배웠고 노래의 의미를 다시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양파는 “많은 이들이 내 노래로 위로 받길 바랐는데, 팬들의 응원 메시지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5연승 가왕의 정체는 양파’…“앤틱 거울 닉네임처럼 팬들 마음에 오래 남겠다” / 사진=MBC
‘5연승 가왕의 정체는 양파’…“앤틱 거울 닉네임처럼 팬들 마음에 오래 남겠다” / 사진=MBC
‘5연승 가왕의 정체는 양파’…“앤틱 거울 닉네임처럼 팬들 마음에 오래 남겠다” / 사진=MBC
‘5연승 가왕의 정체는 양파’…“앤틱 거울 닉네임처럼 팬들 마음에 오래 남겠다” / 사진=MBC

양파는 이번 무대로 ‘꽃보다 향수’의 10연승을 저지하며 245대 가왕에 올랐고, 이후 5주간 정상 자리를 지키는 등 남다른 가창력과 폭넓은 음역대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방송 이후 양파는 소속사를 통해 “오랜만에 진심 어린 울림을 느낄 수 있었다. 모든 제작진과 함께 준비하는 과정, 또 판정단의 평가를 들으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밝혔다.

팬들에게도 “무대 영상에 달린 댓글을 읽으며 힘을 얻었다. 꾸준한 응원과 새로운 팬들에게 모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애정을 전했다.

아울러 “정규앨범 파트1 발매와 전국 투어를 준비 중이다. 오랜 휴식 끝에 팬들과 가까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활발한 활동 의지를 내비쳤다.

방송 종료 후에도 팬들은 “너무 아쉽다”, “가왕 못보내” 등의 메시지로 양파를 응원했다. 양파는 “앤틱 거울이라는 이름처럼 앞으로도 팬들의 마음을 오래 비추며 위로를 전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답해 많은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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