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직업계고 학생 대상 실무 역량 대회
포트폴리오 발표와 전문 컨설팅 진행
서울시·경기도교육청 심사 참여

지난 8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신한 커리어온 5기 취업포트폴리오 대회’를 개최하고 이정빈 신한은행 경영지원그룹장과 참여자들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신한은행
지난 8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신한 커리어온 5기 취업포트폴리오 대회’를 개최하고 이정빈 신한은행 경영지원그룹장과 참여자들 및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신한은행

(문화뉴스 윤세호 기자) 신한은행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실무 역량 경연 무대를 마련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명동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신한 커리어온 5기 취업 포트폴리오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직업계고 2·3학년 재학생 360여 명이 참가했으며, 1차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 10명이 선발됐다.

본선에 오른 학생들은 약 2주간 포트폴리오 고도화, 스피치 컨설팅, 발표 자료 제작 등 1:1 전문 컨설팅을 받으며 무대를 준비했다.

대회 현장에서는 참가자들이 성장 과정, 진로 비전, 직무 역량을 중심으로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발표했고, 심사는 서울시교육청 장학사와 경기도교육청 취업지원관이 맡았다.

대상은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꿈꾸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온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이소예 학생이 차지했다. 이소예 학생은 “앞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개발자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문화뉴스 / 윤세호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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