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부터 11월까지 암환자에 영양 패키지 무상 제공
“취약계층 회복 위해 맞춤형 지원 지속 확대”…민관 공동 사회공헌 눈길

‘저소득층 암환자에 맞춤 지원’…대상웰라이프·국립암센터, 영양 프로그램 ‘케어브릿지’ 실시 / 사진=대상웰라이프
‘저소득층 암환자에 맞춤 지원’…대상웰라이프·국립암센터, 영양 프로그램 ‘케어브릿지’ 실시 / 사진=대상웰라이프

(문화뉴스 이건희 기자) 대상웰라이프가 국립암센터와 협력해 암환자를 위한 영양 지원 프로그램 ‘케어브릿지’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케어브릿지’는 양 기관이 함께 처음 선보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며, 저소득층 암환자의 영양 상태와 치료 지속을 실질적으로 돕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상웰라이프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최대 50명의 암환자에게 2개월치의 영양 패키지 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패키지에는 뉴케어 캔서플랜 200ml 30개, 뉴케어 당플랜 한입영양 안심바 48개, 뉴케어 당플랜 저당양갱 22개 등 영양 보충이 필요한 암환자를 위해 구성된 맞춤 제품이 제공된다. 치료 과정에서 부족해질 수 있는 영양 균형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활동을 통해 암환자들이 치료와 회복 과정에서 건강한 식품을 안전하게 접할 수 있음을 목표로 했으며, 취약계층 건강 형평성 향상에도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웰라이프 관계자는 “경제적 여건으로 영양 지원에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이 회복에 힘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어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영양 지원 활동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문화뉴스 / 이건희 기자 press@mhns.co.kr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