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국 회장 기념사 “중견기업으로 발전은 임직원 덕분”
포스코지정 공식가공센터·세아창원 최대 파트너로 성장
‘1만 7천여평 안산MTV시대’ 첨단소재기업 새출발 다짐

(문화뉴스 이준형 기자) 스테인리스 종합소재(판재·봉강·선재) 가공전문 중견기업 ㈜티플랙스가 창립 4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창사 50주년인 2031년 매출 5천억원 시대를 다짐했다.
포스코 지정 공식 가공센터이자 세아창원의 최대 파트너인 티플랙스는 24일 오전 안산 MTV 본사 대회의실에서 김영국 회장, 이규원 부회장, 김태섭 사장 등 경영진과 배용석 부사장, 최영철 전무, 김영남 전무 등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4주년 기념식 및 우수사원 표창식을 갖고 중견기업으로 성장을 자축하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 1981년 9월 26일 문래동 철강단지에서 첫발을 내딛은 티플랙스는 1991년 법인 전환 이후 30여 년 이상 연속 흑자 경영을 이룩하며 2009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고 올해 4월 한국중견기업협회로부터 강소기업의 상징인 중견기업 인증을 받았다.
이 기간동안 문래동 시대를 마감하고 안산 시화공업단지와 당진공장 시대를 거쳐 지난 2014년 안산 MTV 1만 7천여평의 부지위에 현재의 모습으로 눈부신 성장을 이뤄냈다.
매출실적도 2022년 역대 최대 실적인 매출 2577억원, 영업이익 213억원을 기록하는 등 어닝 서프라이즈 행진을 지속해왔다. 올해도 불안정한 수급 환경 속에서도 상반기 매출액 1,043억 원, 영업이익 24억 원, 순이익 16억7천만 원을 기록하는 등 선전하고 있다.

티플랙스 김영국 대표이사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지난 44년간 성장을 거듭하며 봉강, CDM 분야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최고의 스테인리스 제조기업으로 성장한 것은 오직 임직원 여러분의 덕분”이라며 “창립 50주년을 맞는 2031년에는 매출 5천억원을 목표로 뛰어보자”고 밝혔다.
이어 “수적천석(水滴穿石)이라는 말처럼 끈기와 노력은 어떤 일도 이룰 수 있다”면서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우리가 슬로건으로 내건 포지티브(Positive), 스피드(Speed), 오너십(Ownership)의 정신으로 회사 발전과 고객사의 공동 발전을 위해 매진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회사발전에 기여한 우수사원에 대한 표창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각 부서 본부장들의 추천과 경영진의 심의로 선발된 우수사원은 ▲조소용 경영기획본부 구매팀장 ▲정원창 영업본부 봉강사업부 부장 ▲박남식 영업본부 판재사업부 차장 ▲유인재 생산본부 봉강 반장 ▲김치완 생산본부 CDM 반장 ▲김경석 생산본부 판재 반장 등이다.

■ 티플랙스 창립 44주년을 축하해 주신분들(화분, 화환)
△정진현 신기사업 대표이사 △포스코 STS 냉연판매그룹(그룹장 이진호) △장창성 유종스텐 대표이사 △김은광 (주)빛나에스티 대표이사 △김기석 굿스틸뱅크(주) 대표이사 △김우종 (주)우정에스티 대표이사 △신우식 (주)미원에스티 대표이사 △최승규 (주)제이메탈 대표이사 △김재헌 (주)삼양테크 대표이사 △백영기 (주)백상에스티 대표이사 △김경태 (주)세빈금속 대표이사 △권영호 대영써스텍 대표 △최영호 (주)코리아스텐레스 대표이사 △김태순 경원금속(주) 대표이사 △장성현 원명에스티에스(주) 대표이사 △원충국 삼원에스티에스(주) 대표이사 △최성련 (주)대청금속 대표이사 △이상은 세아창원특수강 대표이사 △박상준 (주)STX 대표이사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 △염금자 우리은행 성남중앙지점장 △이관철 중원스틸(주) 대표 △유영성 (주)지상특수강 대표이사 △김성태 IBK 기업은행 은행장 △유명호 (주)유니락 대표이사 △조원환 (주)성원특수강 대표이사 △김은선 The좋은스틸 대표이사 △김오수 변호사(제44대 검찰총장) △이정수 변호사(제62대 서울중앙지검검사장) △박순철 변호사(제18대 서울남부지점검사장) △차보용 (주)보영테크 대표이사.(이상 접수순)
사진=티플랙스
문화뉴스 / 이준형 기자 press@mhn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