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캐스팅·독창적 무대미학 앞세워 주요 예매처 1위 석권
시대와 공간 넘나드는 서사…장영실 이야기로 관객 기대감 고조

(문화뉴스 주민혜 기자) EMK뮤지컬컴퍼니의 창작 뮤지컬 ‘한복 입은 남자’가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멜론티켓과 NOL티켓 등 주요 예매처에서 예매 랭킹 1위에 올랐다.
충무아트센터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제작되는 이 작품은, 오는 12월 2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초연을 앞두고 지난 29일 오후 8시에 1차 티켓을 오픈했다. 티켓 오픈 직후 일부 회차가 전석 매진되는 등,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며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흥행을 이끈 요인으로는 박은태, 전동석, 고은성, 카이, 신성록, 이규형 등 최고의 배우들과 국내 정상급 창작진이 모였다는 점이 꼽히고 있다. 역사와 상상력이 결합된 독창적인 서사와 더불어, 1막과 2막에서 각각 조선과 유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구조가 새로운 관람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인물로는 천재 과학자 장영실과 그의 진실을 좇는 학자 강배 역(박은태, 전동석, 고은성), 세종대왕과 방송국 PD 진석 역(카이, 신성록, 이규형)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민영기, 최민철, 이암, 김주호, 김대호, 이지수, 최지혜, 윤선용, 박형규, 손의완, 김연준 등이 출연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예고한다.
한편, ‘한복 입은 남자’는 오는 12월 2일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
문화뉴스 / 주민혜 기자 press@mhn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