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뉴스 백현우 기자) 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 뷰티미용예술학과 이지은 동문이 지난 10월 28일 서울 학여울역 세텍(SETEC)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 제9회 서울시미용경연대회(2025 9th Seoul Beauty Contest & Festival)에서 일반부 그랑프리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 서울시협의회(회장 장선숙)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 중앙회가 후원하는 서울시미용경연대회는 서울시 미용인들의 축제 한마당이다. 9회째를 맞이하는 올해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수준 높은 헤어쇼가 어우러지며, 서울시 미용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화합과 예술의 축제가 되었다는 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올해 대회는 웨딩, 헤어스케치 등 다양한 종목에서 약 75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이지은 동문은 일반부 ‘남성 컷’과 ‘살롱업스타일’ 부문에 출전, 탁월한 실력을 자랑하며 두 개 부문 모두 금상(일반부 그랑프리)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중앙회 노원구미용협회 이종원 지회장의 장녀이기도 한 이지은 동문은 김호증모가발 리디아153 노원점 점장으로 재직 중이다. 또한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증모가발 기술강사 및 총무, CBMC 한국기독실업인회 여성위원회 임원 등 다양한 영역애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숭실사이버대 뷰티미용예술학과 졸업 후, 다수의 미용 관련 대회에 출전하여 실력과 경험을 쌓고 있으며, 현재 동 대학 평생교육상담학과에 재학 중에 있다. 또한 현업을 비롯해 바쁜 외부활동 일정에도 교내 크리스천리더쉽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학교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지은 동문은 “먼저 미용인의 길로 지도해주신 숭실사이버대 뷰티미용예술학과 임대진 학과장님, 평생교육상담학과 윤혜순 학과장님께 감사드린다”라며 “그랑프리라는 큰 상을 받게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더욱 실력을 쌓아 전문가로 인정받는 미용인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내가 가진 달란트로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숭실사이버대 뷰티미용예술학과는 헤어미용과 피부미용, 메이크업, 네일아트, 분장 등 미용과 관련된 전반적인 분야의 이론을 정립하고, 인체의 피부 및 모발 등 건강관리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미용 예술 감각 등을 균형 있게 갖춘 미용 전문인 양성을 목표로 설립됐다.
또한 2024학년도 1학기부터 반려동물산업과 관련된 반려동물관리의 인력 수요 증가에 따라 관련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반려동물관리전공을 신설하여 운영 중에 있다.
한편 우리나라 최초의 사이버대학인 숭실사이버대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교육이념 ‘진리’와 ‘봉사’를 실천하며,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각 분야별 인재를 배출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설립 28주년을 맞아 ‘창학 100년을 향한 비전’ 아래 대학 특성화 체계 구축 및 수요자 중심의 교육 혁신, 맞춤형 학생지원 확대, 글로컬 역량 강화, 지속 가능한 경영시스템 실현 등 대학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전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뉴스 / 백현우 기자 press@mhn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