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우 기자) (사)국제스포츠교류협회(ISEA, 이사장 이인)가 ESG 가치를 기반으로 한 스포츠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최근 포르쉐코리아와 협력하여 진행된 '터보 포 드림' 캠프가 그 주인공이다.

축구 영재 발굴, 지역 인재 육성을 비롯해 친환경 경기 추진, 여성 및 장애 아동 프로그램 지원 등 ESG 가치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는 ISEA의 '터보 포 드림' 캠프는 이러한 ISEA의 ESG 경영 철학이 반영된 대표적인 사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유·청소년에게 국제적 경험의 장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스포츠·문화·예술 분야의 국제 교류를 촉진하는 협회의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다.

이번 캠프는 9월 국내캠프에서 200명 중 선발된 11명의 장학생에게 포르쉐코리아의 전액 장학금 지원으로 7박 9일간의 독일 연수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분데스리가 경기 관람, 이재성 선수와의 만남, VfB 슈투트가르트 유소년팀과의 합동 훈련 등 귀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포르쉐코리아 마티아스 부세 대표 역시 "열정과 재능을 갖춘 학생들이 국제적인 환경 속에서 성장할 기회를 얻게 되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스포츠로 세상을 감동시키는 인재로 나아가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해, 양사의 사회적 가치 실현 의지를 재확인했다.

캠프에 참여한 김도윤 장학생은 "팀워크와 책임감의 중요성을 배웠고, 프로선수를 향한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ISEA와 포르쉐코리아의 협력은 한국 유소년들이 글로벌 무대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며, 스포츠를 통한 지속가능한 인재 육성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문화뉴스 / 백현우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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