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우 기자)충북 청주에 본사를 둔 지역 기반 교육·콘텐츠 전문기업 ㈜채움플러스가 SW·AI, 메이커 교육, 창업체험, 디지털 제작교육 등 미래형 창의융합교육 생태계 구축의 중심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2018년 설립 이후 채움플러스는 중소벤처기업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7년차), 충북 창업체험센터 운영(4년차), 디지털 새싹 SW·AI 캠프 운영, 초등 늘봄 및 방과후 교육 콘텐츠 개발, 충북SW미래채움센터 연간 1.5만명 규모 교육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미래교육 거점으로 성장해왔다.

채움플러스는 단순한 기업 이윤 창출을 넘어 지역 교육격차 해소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핵심 목표로 하고 있다. 삼성꿈장학재단 교육지원사업 3년 연속 참여,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청년·중장년 대상 디지털 직무 교육 제공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채움플러스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도전하고 메이커가 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며 “아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세대가 배움의 기회를 누리는 포용적 학습 환경(inclusive learning)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채움플러스는 △창의융합·메이커 교육 △온라인 교육 플랫폼 개발 △평생교육 및 직업기술 교육 △교육 콘텐츠 및 홍보물 제작 등 네 가지 핵심 사업 분야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창의융합 분야에서는 ‘키잼과학’·‘우드메이커’·‘3D펜’ 등 총 48종의 STEAM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초·중·고 및 성인을 대상으로 메이커 진로교육과 체험캠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교육 부문에서는 ‘언택트스쿨(Untact School)’ 플랫폼을 통해 원격화상교육 솔루션과 다중카메라 촬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채움플러스 평생교육원을 통해 3D프린팅, 모델링, 레이저 커팅, 그래픽 디자인 등 실무 중심의 자격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교육 콘텐츠 제작 부문에서도 풍부한 경험을 갖춘 채움플러스는 교재 및 교육 영상뿐 아니라 기업·기관 홍보영상, 포스터, 웹콘텐츠 등 다양한 디지털 자료를 제작하며 교육 현장과 산업계를 연결하고 있다.

채움플러스는 “지역에서 시작해 국가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플랫폼 기업”을 비전으로 삼고, 창의성·포용성·성장·지역상생을 핵심가치로 설정했다. “기술 기반 교육 혁신으로 지역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채우는 기업”이라는 사명 아래, 학교 현장 및 지역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교육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향후 채움플러스는 AI·메타버스 기반 학습 플랫폼 고도화, 디지털 튜터링 프로그램 확대, 지역 에듀테크 기업 및 학교·기관과의 공동 R&D 강화를 통해 국가 대표 미래교육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화뉴스 / 백현우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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