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우 기자)

국내 에듀테크 기업 ㈜타이탄컴퍼니(대표 오윤록)가 전 임직원이 참여한 ‘타운홀 미팅’을 열고 복지와 소통 중심의 기업문화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타이탄컴퍼니는 ‘두 번째 기회를 제공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실무형 온라인 교육 플랫폼 ‘타이탄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2월 론칭 이후 1년 만에 누적 회원 22만 명, 유료 수강생 4만 명을 돌파했다. 매출은 2022년 1억 5천만 원에서 2025년 상반기 기준 175억 원으로 3년 만에 1,000배 이상 성장했다. 현재 임직원은 30여 명 규모로 콘텐츠 기획·디자인·마케팅·개발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근무하고 있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서 확정된 복지 제도에는 △직원 요청 기반 구독형 라이선스 지원(예: ChatGPT) △시차출퇴근제 개선 △재테크·부업 관련 실용 교육 정례화 △리프레시 데이 도입 △생일 반반차 제도 등이 포함됐다. 업무 효율 극대화를 위한 ‘비효율 개선의 날’ 제도도 검토 중이다.

타이탄컴퍼니는 기존에도 간식 무제한 제공, 부업 수익화 강의 지원, 자율복장과 자유로운 근무환경 등 업계 최고 수준의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이번 개편은 직원의 삶의 질과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고려한 ‘생활형 복지’로 평가된다.

회사 관계자는 “타운홀 미팅은 구성원이 직접 회사 방향을 제안하고 제도가 반영되는 실질적 소통의 장”이라며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행복과 성장이 곧 회사 경쟁력으로 이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일하기 좋은 회사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타이탄컴퍼니는 콘텐츠 기획·제작, 마케팅, 교육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적 인재를 모집하고 있으며, 구성원이 자신의 커리어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문화뉴스 / 백현우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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