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전시회 ‘케이팜’과 동시개최… 틱톡 오픈세미나 등 부대행사도 주목

(문화뉴스 백현우 기자) 대한민국 식품 산업을 아우르는 대표 전시회 ‘제10회 코리아푸드페어(구 대한민국 명품특산물 페스티벌)’가 이번 주 개최된다. 11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본 행사는 경기도 수원특례시 수원메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행사는 농축산업·귀농귀촌 전문 박람회 ‘2025 케이팜’과의 동시개최를 통해, 농업과 식품 산업 전반을 연결하는 통합형 산업 전시회로 확대 구성됐다.
전시장에는 전국 각지의 특산물·전통식품·가공식품은 물론, 주류·디저트·건강식품까지 다양한 품목이 전시된다. 현장 시식 및 판매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틱톡 코리아가 직접 참여하는 ‘틱톡 오픈세미나’도 주목할 만하다.
‘제2의 냉동김밥을 찾아라! – K-Food, 틱톡으로 글로벌 확장하기’라는 주제로 운영되는 이 세미나에서는, 숏폼 기반 마케팅 전략과 콘텐츠 성공 사례를 중심으로 식품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식품기업 마케터는 물론 예비 창업자에게도 실질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코리아푸드페어는 올해 행사명을 변경하며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해외 식품 브랜드들의 출품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식품 박람회로의 도약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행사 참관을 원하는 소비자 및 업계 관계자는 11월 13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시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행사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푸드페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 백현우 기자 press@mhn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