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우 기자) 커피·음료 전문 브랜드 더벤티(The Venti)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외식업계의 나트륨·당류 저감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 ‘저감 메뉴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해, 소비자의 건강을 고려한 저당(低糖) 음료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였다.

더벤티는 기존 메뉴 대비 당류를 33.4% 저감한 자몽에이드와 15.9% 저감한 자몽허니블랙티를 출시하여 더욱 가볍고 건강한 달콤함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더벤티는 두 메뉴의 당류 함량을 줄이면서도 자몽 본연의 상큼함과 풍미를 살리기 위해 수차례의 테스트를 거쳤다. 그 결과, 진한 자몽 과즙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부담 없는 당도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료로 완성됐다.

신제품 ‘자몽에이드’와 ‘자몽허니블랙티’는 오는 11월 3일부터 직영점에서 시범 판매를 시작하였다.

더벤티 관계자는 “최근 카페 음료에서도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소비자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저감 자몽 음료는 달콤하면서도 깔끔한 맛으로 MZ세대부터 가족 단위 고객까지 폭넓게 사랑받는 메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벤티는 이번 자몽 음료를 시작으로 다양한 음료군에 저감 레시피를 적용하며, ‘맛과 건강을 동시에 갖춘 카페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문화뉴스 / 백현우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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