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백현우 기자)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과 일본의 작가들이 만나 국제적인 모임으로 도약하는 첫 번째 전시가 서울 삼청동 한벽원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단체전은 회화, 설치, 서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양국 작가들이 서로의 시선과 감성을 공유하고, 예술을 매개로 한일 관계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한일 수교 60주년이라는 소중한 의미를 담아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예술적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무료 입장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한벽원미술관(서울 종로구 삼청동 소재)에서 지난 11월 15일(토)부터 21일(금)까지 열리고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참여하는 일본 작가는 Katsu.AOE(AOE Katsu.), 芝谷桂(Kei Shibatani), 池山れい(Ikeyama Rei), 大野えつし(Etsushi Ohno), 岡本知倫 (Okamotochirin), 岡本真実(Mami Okamoto), 家灯杏奈(Anna Kato) 狩野由紀子(Yukiko Kano), 北橋幸乃(Yukino Kitahashi), 桑山真麻弓(Mayumi Kuwayama), 佐藤亜有子(Ayuko Sato), 下千映子(Chieko Shimo), 鈴木マヤ子(Mayako Suzuki), 竹田恵子(Keiko Takeda ), 針金鳥 (Hariganedori), 伴和久(Kazuhisa Ban), 前田俊樹(Toshiki Maeda), 松本みさこ(Misako Matsumoto), 村上ゆたか(Yutaka Murakami), 山田良美(Yoshimi Yamada), Yoshikazu KAJIKAWA, 林 不一 (Fuitsu Hayashi) 등 22인이다.

한국 작가는 이두섭, 김형년, 이안자, 최선, 윤혜경, 추지영, 정승호, 성순희, 김기남, 김연제, 최순녕, 김성은, 윤재선, 손용수, 박꽃가람, 김순영, 류시완, 김정아, 황인선, 남지향, 강보경 이상 21인이 참여한다.

문화뉴스 / 백현우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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