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선 도보 거리·1,299가구 브랜드 대단지…투자자·실수요자 모두 이목 집중
강화된 대출규제·실거주 의무 등 비적용…분양 경쟁률도 잇단 흥행 기록

‘비규제 프리미엄에 역세권 대단지’…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22일 선착순 청약 돌입 / 사진=두산건설
‘비규제 프리미엄에 역세권 대단지’…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22일 선착순 청약 돌입 / 사진=두산건설

(문화뉴스 주민혜 기자) 두산건설과 BS한양이 인천 부평구 부개4구역에 공급하는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가 22일부터 일부 잔여 세대의 동·호지정 계약을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계약은 사업지 인근의 부평구 부개동 견본주택에서 이뤄지며, 주소지 제한 없이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청약통장 없이 원하는 잔여 가구를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

‘비규제 프리미엄에 역세권 대단지’…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22일 선착순 청약 돌입 / 사진=두산건설
‘비규제 프리미엄에 역세권 대단지’…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22일 선착순 청약 돌입 / 사진=두산건설

이 단지는 서울지하철 7호선 굴포천역 인접한 역세권 입지와 1,299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의 규제가 강화된 가운데, 비규제지역인 점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 수요까지 함께 이끌고 있다.

비규제지역에 속한 만큼 실거주 의무가 없고, 당첨자 발표 1년 후 전매가 가능하며, 최대 중도금 60%까지 대출도 활용할 수 있다. 이러한 조건 덕분에 전국 투자자들의 관심과 계약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인천 신축 아파트 시장의 비규제 프리미엄 효과도 뚜렷하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정부의 10.15 대책 이전 한 달 동안 인천 아파트 분양권 거래 건수는 113건에 불과했으나, 이후 한 달간 282건으로 두 배 이상 뛰었다.

이 단지는 앞선 1·2순위 청약에서 평균 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조기 마감됐고, 최근 무순위 청약에서도 최고 54대 1의 높은 경쟁률로 흥행성을 입증한 바 있다.

‘비규제 프리미엄에 역세권 대단지’…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22일 선착순 청약 돌입 / 사진=두산건설
‘비규제 프리미엄에 역세권 대단지’…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 22일 선착순 청약 돌입 / 사진=두산건설

분양 관계자는 “타 지역 투자자는 물론, 자체 상품성과 입지의 우수성으로 부평 지역 내 갈아타기 수요까지 흡수하고 있다”며 “분양가 상승세와 더불어 대출 등 자금 마련 여건이 유리해 조기 완판 가능성도 크다”고 밝혔다.

두산위브&수자인 부평 더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13개 동에 걸쳐 총 1,299가구로 구성된다. 도보로 지하철 7호선을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주요 업무지구로 환승 없이 접근 가능하고, 인근에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다수의 학교가 밀집해 있다.

또한 부분 커튼월 룩, 유리난간, 삼성물산의 ‘홈닉’ 등 특화 설계를 적용해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사진=두산건설

문화뉴스 / 주민혜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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