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족 캠프부터 생계 지원까지…6년간 전국 129개 소방서 찾아가
“사회 선한 영향력 될 것”…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 각오 밝혀

(문화뉴스 정성훈 기자) 하이트진로가 제63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 가족 지원과 유가족 돌봄 등 꾸준한 봉사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하이트진로는 2018년 소방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소방공무원 가족의 복지 향상과 국민의 안전의식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천해왔으며, 그 노력이 이번 수상으로 결실을 맺었다.
2020년 시작한 ‘감사의 간식차’는 6년 동안 전국 129개 소방서를 직접 방문해 1만4천명 이상의 소방공무원에게 간식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해 온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부터는 순직 소방관의 유가족을 위로하고 앙심을 다질 수 있도록 하계·동계 맞춤형 ‘유가족 힐링캠프’를 이어왔으며, 지금까지 70여 가구가 이 행사에 동참했다.


아울러 유가족의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한 위로금·장학금 및 긴급 생계비 지원, 순직 소방관 법적 지원까지 폭넓은 후원이 이어졌다.
현직 소방관 가족을 위한 ‘소방가족 캠핑페스티벌’은 2023년 충북 괴산, 2025년 강원 춘천에서 개최되며 가족 간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하이트진로는 또 각 지역 소방본부와 협력해 소방차 길 터주기, 산불 예방, 화재 안전 캠페인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시민의 안전의식 확산에도 힘써왔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국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지원활동을 멈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사진=하이트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