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기사 작성부터 윤리·AI까지
신입기자 필수 역량 집중 교육, 언론진흥재단 명의 수료증 발급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2025 인터넷신문 신입기자 기본교육' 성료 / 사진=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2025 인터넷신문 신입기자 기본교육' 성료 / 사진=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문화뉴스 김지수 기자) 인터넷신문 신입기자들을 위한 실무 중심 교육이 이틀간 진행되며 언론윤리와 취재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한국언론진흥재단 미디어교육원에서 ‘2025 인터넷신문 신입기자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과 공동으로 운영하는 대표적 실무 교육과정으로, 입사 1년 미만의 신입 인터넷신문 기자 23명이 수료했다. 이로써 올해 4월과 9월에 이어 총 70명이 해당 교육을 마쳤으며, 이는 업계 내 신입기자 교육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과정은 기사 작성부터 취재 윤리, 최신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는 기술적 역량까지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습형 강의로 구성됐다. 송상근 전 이화여대 저널리즘교육원 특임교수는 ‘스트레이트 기사 작성’을, 고운호 조선일보 기자는 ‘포토저널리즘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어 윤진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부장은 ‘자살 보도와 취재 윤리’를, 박영례 인신윤위 기사심의실장은 ‘인터넷 언론윤리와 자율심의 사례’를, 김위근 퍼블리시 최고연구책임자는 ‘AI 시대 인터넷신문의 생존 전략’을 다뤘다.

이번 교육을 모두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한국언론진흥재단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교육 수료자들은 윤리의식과 취재 역량을 갖춘 인터넷신문 기자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사진=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

문화뉴스 / 김지수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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