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호떡 등 계절 인기 간식, 집에서도 뜨거운 반응
9월 출시 후 누적 판매 50만 개 돌파…정서적 소비 영향 커져

(문화뉴스 이수현 기자) 이디야커피는 11월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길거리 간식 4종의 배달 매출이 한 달 전과 비교해 약 30% 늘었다고 25일 밝혔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겨울철 대표 간식을 집에서 간편하게 배달해 즐기려는 고객이 늘어난 것이 매출 상승의 배경으로 분석된다.
이디야커피의 길거리 간식 4종은 붕어빵, 꿀호떡, 콘치즈계란빵, 옥수수찰빵으로 구성돼 있다. 이 제품들은 지난 9월 출시 이후 따뜻한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끌었으며, 누적 판매량이 이미 50만 개를 돌파했다.
붕어빵과 호떡 등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메뉴들이 세대를 가리지 않고 소비자의 호응을 이끌어낸 점이 매출 신장을 견인한 요인으로 꼽힌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추운 날씨와 함께 정서적 소비가 더해지며 배달 간식 이용률이 뚜렷하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또 향후에도 계절 특성과 소비자 편의를 반영한 다양한 메뉴 출시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이디야커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