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현수 인스타그램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빅토르 안(한국면 안현수)가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22일 러시아 소식통은 "안현수가 평창 올림픽 명단에서 제외됐다. 팀 동료인 데니스 아이라페, 블라디미르 그리고리예프 등도 출전이 허용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안드레이 막시모프 러시아 쇼트트랙 감독은 안현수가 평창 올림픽에 나설 러시아 선수 명단에 포함이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갑자기 선수 명단에서 제외되었고 그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러시아는 조직적인 도핑스캔들로 인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결정에 의해 국가대표팀 평창올림픽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 그러나 선수 개인은 도핑 테스트에 통과한 경우에 개인 자격으로 평창 올림픽 출전이 가능하다.

jin@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