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 4일 자라섬에서 열리는 국내 최초 야외 뮤지컬 페스티벌

   
 

[문화뉴스]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이 드디어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예상대로 홍광호가 일요일의 첫 번째에 이름을 올렸다.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은 21일 얼리버드 티켓 판매와 함께 올라온 상세페이지에 1차 라인업을 공개했다.

토요일은 대극장에 김선영, 조정은, 김우형, 이안 존 버그, 박영수, 전나영, 서경수가 출연하고 소극장에선 음악감독 구소영과 함께하는 'HOT STAGE'와 어린이 뮤지컬 '구름빵'이 진행될 것으로 공개됐다. 

일요일은 홍광호, 마이클리, 최현주, 윤공주, 한지상, 카이가 대극장에 출연하고 소극장에서는 '뮤지컬 이야기쇼 최석준과 함께 in 자라섬'이 열리는 것으로 공개됐다.

   
 

이번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은 주최사인 PL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출연이 유력했던 홍광호, 윤공주, 조정은, 김선영, 김우형, 최현주 외에도 여러 실력파 배우들의 출연으로 한층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마이클리와 전나영이, 뮤지컬 '잭더리퍼'에서 카이가,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에서 서경수가,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에서 박영수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이후MBC 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에서 차일목 역으로 출연 중인 한지상도 출연한다. 외국 배우로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내한 공연에 출연했던 이안 존 버그가 출연한다.

화려한 라인업으로 차후 공개될 추가 출연진을 비롯한 스테이지 정보에 기대가 모인다.

21일 오후 2시에 예매가 시작될 얼리버드 티켓은 기존에 진행한 블라인드 티켓보다는 약간 가격이 상승했지만, 날짜별 혹은 양일권을 각 2,000장 씩 판매할 예정이다.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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