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장 분량 블라인드 티켓 이미 동나…홍광호 출연 등 추후 행보 기대

   
 

[문화뉴스] 국내 최초 야외 뮤지컬 페스티벌인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이 블라인드 티켓 1,000장을 매진시키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계 최고 인기스타 중 한명인 홍광호를 비롯, 윤공주, 조정은, 최민철 등이 소속된 PL엔터테인먼트에서 주최하는 것으로 알려진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은 라인업을 비롯해 자세한 일정이 공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기대감만으로 지난 13일 오픈한 1,000장 분량의 블라인드 티켓이 매진됐다.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 측에 따르면 메인 스테이지인 JMF 대극장에서 4시간 30분 분량의 뮤지컬 콘서트를 진행하며 서브 스테이지인 JMF 소극장에서 토크 콘서트, 어린이 뮤지컬, 스페셜 무대 등을 준비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JMF 심야극장, JMF 시파티 등의 프로그램을 준비해 단순 콘서트가 아닌 자연과 함께 즐기는 뮤지컬이란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 동안 열리는 이번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은 계속해서 라인업과 타임테이블을 공개하며 21일 2차 얼리버드 티켓 오픈을 할 예정이다. 이미 성공적인 여름 휴가 방법으로 각광받고 있는 여러 페스티벌의 뒤를 이어 '2016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뮤지컬 팬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문화뉴스 서정준 기자 some@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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