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배우 강문영이 SBS '불타는 청춘'에 깜짝 출연한 가운데 그녀의 과거 사진과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강문영은 1985년 MBC 18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80년대 후반부터 90년대 초반까지 평정한 청춘스타였다. 드라마 KBS2 '야망의 세월·사랑을 위하여', MBC '도시인', SBS '사랑의 조건', 영화 '스물하나의 비망록·서울 손자병법·뽕2·도둑과 시인' 등에 출연했다.

   
▲ 온라인 커뮤니티/ 영화 '스물하나의 비망록' 스틸컷

강문영의 예능 나들이가 화제를 낳으며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과거 강문영이 하얀 수영복을 입고 광고를 찍은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지금과 다를 바 없는 외모와 아름다운 각선미가 눈길을 끈다.

당시 여우상의 얼굴, 섹시한 눈빛에 보호 본능을 일으키는 깡마른 몸과 특유의 목소리 등으로 사랑받았던 그녀는 1995년 당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중 '발라드의 황제'로 불리던 이승철과 결혼했으나 2년 만에 이혼했다.

   
▲ '불타는 청춘' ⓒ SBS 방송화면

지난 23일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강문영은 "예능에 20년 만에 나와본다"라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곧 털털한 입담으로 예능감을 뽐내며 멤버들과 적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이상형을 묻는 말에 강문영은 "노래를 잘하는 사람이면 매력이 있겠지"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농담이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노래를 잘하면 매력 있겠지만, 노래를 잘해서 좋아하지는 않는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문화뉴스 최예슬 dptmf6286@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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