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를 날려버릴 '2019 싸이 흠뻑쇼'와 '내일은 미스트롯' 콘서트의 전국투어

[문화뉴스 MHN 박현철 기자] 올 여름 '콘서트 장인' 싸이가 돌아왔다. '싸이 흠뻑쇼'는 화려한 볼거리와 더불어 시원한 공연을 선사한다. 여기저기 뿌리는 물 때문에 온 몸이 젖을 각오를 하고 가야 한다.

올해 '2019 싸이 흠뻑쇼'는 지난 13일 수원을 시작으로 20일 부산에서 펼쳐졌다. 앞서 19일 예정되었던 부산 공연은 태풍 다나스로 인해 20일로 연기됐었다. 그리고 오는 26일에는 대구, 다음 달인 8월 3일 광주, 9일 서울, 17일 인천, 24일 대전에서 펼쳐질 계획이다.

 

콘서트에는 지정석도 있지만 '흠뻑쇼'는 스탠딩에서 즐기는 것이 제대로 즐기는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다같이 시원하게 물 맞으며 싸이의 열정을 온 몸으로 느껴보는 것이 '흠뻑쇼'를 즐기는 법이다.

 

올해 '흠뻑쇼'의 드레스코드는 '블루'이다. 뒤이어 흠뻑 젖을 각오를 하고 비싼 옷을 입고 오지 말라는 싸이의 경고가 축제에서 얼마나 젖게 되는지를 짐작하게 한다. 또한 포니테일 헤어스타일을 지양해달라는 문구 역시 다른 축제에서는 보기 힘든 요청이다. 그만큼 격렬한 움직임이 동반되는 축제임을 상상할 수 있다. 당연히 편안한 신발을 신고 가야 열심히 뛰어 놀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벌써부터 시원한 물놀이와 엄청난 스케일을 자랑하는 '싸이 흠뻑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2019 싸이 흠뻑쇼'는 최근 싸이가 양현석의 'YG 성접대' 자리에 동석했다는 의혹을 받고 환불 대란이 일어나기도 했었다. 최근 그를 둘러싼 '성접대 의혹'이 앞으로 있을 공연의 티켓 판매와 환불에 영향을 주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미스트롯 콘서트
출처: 제이지스타

한여름 더위를 열심히 뛰면서 시원한 물줄기를 맞아야만 풀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에어컨 바람 빵빵한 실내에 앉아서 간드러지는 목소리를 들으면서 힐링하는 것도 무더위를 이겨내는 방법 중 하나이다.

TV조선의 음악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의 콘서트가 청주, 강릉, 원주, 목포, 제주, 서울에서 펼쳐진다. '내일은 미스트롯'은 100억 트로트걸을 발굴하는 트로트 음악 경연 프로그램이다. 송가인, 홍자 등의 인기 가수들을 발굴해냈고 이번에는 콘서트로 시청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찾아간다.

 

미스트롯의 송가인
출처: tv조선

이전 콘서트에서 관객들의 엄청난 열기에 힘입어 다음 달 8월 18일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추가 티켓에 관한 엄청난 문의에 콘서트 관계자와 출연자들이 초대표 일부를 반납해서 티켓을 확보하는 해프닝도 있었다.

오는 27일에는 청주대학교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 청주'가 펼쳐진다. 인기가수인 송가인, 홍자 뿐만 아니라 김나희, 정미애, 정다경, 숙행, 박성연, 두리 등 보고 싶었던 가수들이 총 출동해 관객의 귀를 즐겁게 한다.

 

미스트롯 전국투어 콘서트
출처: tv조선

이전 공연에서는 뛰어난 목소리와 더불어 다채로운 셋리스트로 관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었다. 또한 서울 앙코르 콘서트 티켓 추첨, 사진 촬영 이벤트 등 음악 외적으로도 콘서트를 즐겁게 꾸며나가 관객들의 찬사가 쏟아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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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엔 싸이 '흠뻑쇼', 어른들은 간드러지는 '미스트롯 콘서트'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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