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예진 기자] 결혼 후 미국 시애틀에 거주중인 '주아민'이 화제다.

Sky Drama '신션한 남편'에 부부동반으로 출연하고 있는 주아민은 지난 6월 방송에서 결혼에 대한 자신의 솔직한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시부모님과 함께하는 식사 자리에서 주아민은 시부모님께 "다시 태어나도 아버님, 어머님과 결혼하시겠냐"는 질문을 던졌다.

주아민의 시어머니는 아무 말이 없었고, 시아버지는 "당연히 해야지"라고 말해 로맨틱한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이에 대해 시어머니가 "너무 쉽게 말해서 진정성이 없어"라며 폭소를 자아냈다.

똑같은 질문이 주아민에게 향하자 주아민은 "무조건 안 하죠"라며 단호하게 대답해 남편을 당황시켰다. 주아민은 단순히 남편과 결혼하지 않을 것이라는 말이 아닌, 결혼 자체를 안 할 것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하지만 주아민의 남편 유재희는 같은 질문에 주아민을 지킬 사람은 자신 밖에 없기 때문에 다시 결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아민은 남편의 대답에 "결혼 후 가장 멋있는 멘트"였다며 화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주아민이 미국 시애틀에 거주하는 집은 100평 대이며, 재미교포인 그의 남편 유재희는 유명 소프트웨어 회사 M사의 회사원이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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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민, "다시 태어나도 남편과 결혼하겠냐"는 질문에 답은?

주아민, '다시 태어나면 결혼을 절대 안 할 거예요'라고 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