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9월 15일까지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 열린다
'맨손 대하잡기 체험'을 비롯해 '새우요리 경연대회'와 '갯벌 체험', '농악경연대회'

출처: 홍성문화관광

[MHN 문화뉴스 진현목 기자] '제24회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가 오는 24일부터 9월 15일까지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 열린다. 천수만에서 자라는 대하는 키토산 성분과 단백질, 미네랄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데다 고소하고 담백한 특유의 맛으로 전국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오는 24일 오후 6시 남당항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살아있는 대하를 맨손으로 잡아보는 '맨손 대하잡기 체험'을 비롯해 '새우요리 경연대회'와 '갯벌 체험', '농악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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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당항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축제 기간 대하 판매 가격을 공시해 관광객들에게 신뢰감을 줄 것"이라며 "남당항의 아름다운 낙조와 함께 제철을 맞아 통통하게 살이 오른 대하를 맛보며 축제를 즐겨달라"고 말했다. 서해안 가을 대표 먹거리 “대하”는 전국 어느곳에 누구에게 물어봐도 ‘대하’하면 홍성 남당리를 떠올린다. 그 이유는 한번이라도 홍성 남당리를 찾아 대하의 맛을 본 사람이라면 그 담백한 맛과 구수한 향을 잊지 못해서 일 것이다. 꽃게, 새조개, 쭈꾸미 등의 어종이 풍부한 남당항은 천수만에 위치한 청정 어항으로, 9월 초순에서 10월 중순에는 대하를 찾아 전국에서 모여든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우리나라 최대의 대하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남당리 대하축제는 매년 9~10월경에 열리고, 축제기간 남당항을 방문하면 맨손대하잡이체험과 아름다운 낙조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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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가볼만한 곳] 홍성 '대하' 축제 개최

 오는 24일부터 9월 15일까지 충남 홍성군 서부면 남당항 일원에서 열린다
'맨손 대하잡기 체험'을 비롯해 '새우요리 경연대회'와 '갯벌 체험', '농악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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