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 배를 이용한 경주대회, 애견스포츠, 맨바닥에서 하는 컬링 ‘커롤링’, 대형 소프트볼 배구 ‘킨 볼’, 받침대에 올려놓고 타격하는 야구 ‘티볼’등

출처: 춘천시

[MHN 문화뉴스 진현목 기자] 춘천월드레저대회 조직위원회는 9월 6일 부터 8일꺼지 송암스포츠타운에서 '그란폰도 대회'가 펼쳐진다고 19일 밝혔다.

레저대회는 국제대회와 국내대회가 매년 번갈아 열리는데, 올해는 국내대회로 11개 종목이 치러진다. 소위 '자전거 마라톤'이라 불리는 그란폰도(Granfondo)는 산악도로를 포함한 장거리 도로코스를 주어진 시간 내에 완주하는 경기다. 자전거를 타고 의암호와 춘천호는 물론 화천 파로호까지 감상할 수 있는 대회로, 지난달 접수를 통해 2천여 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경기는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출발해 고탄고개, 부다리고개, 배후령을 지나 돌아오는 119km 코스다.

 

출처: 춘천시

이외에도 레고 조립대회, 유명 캐릭터 복장을 한 사람에게 시상하는 코스프레대회, 공지천의 명물 오리 배를 이용한 경주대회, 애견스포츠, 맨바닥에서 하는 컬링 ‘커롤링’, 대형 소프트볼 배구 ‘킨 볼’, 받침대에 올려놓고 타격하는 야구 ‘티볼’등 다양한 시민참여형 신규 체험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이다.

익스트림 스포츠 등 스포츠타운의 경기시설을 이용한 기존 종목들도 지속적으로 개최된다. 레저와 춘천을 소재로 시민들이 문화예술 역량을 겨루는 사생대회와 백일장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누구에게나 레저가 필요하다’를 대회 슬로건으로 내걸어, 모든 종목에 참여 콘셉트를 적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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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가볼만한 곳] '월드 레저대회' 개최... 자전거 대회, 클라이밍 ,애견스포츠 등 다양해

오리 배를 이용한 경주대회, 애견스포츠, 맨바닥에서 하는 컬링 ‘커롤링’, 대형 소프트볼 배구 ‘킨 볼’, 받침대에 올려놓고 타격하는 야구 ‘티볼’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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