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수화물 과잉섭취를 막아주는 효과로 건강과 다이어트 한 번에 잡는 특급 식품
유산균이 사멸되므로 찬물에 타서 마시는 것이 좋다

출처: SBS / 좋은아침

[문화뉴스 MHN 진현목 기자] 9월 5일 오전에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장내 세균 균형을 위한 해결책이자 다이어트 효과와 더불어 요요현상 억제에 도움이 되는 특급 식품인 '모유 유산균'을 소개하며 화제다. 방송에 출연한 산부인과 전문의는 모유 유산균에 대해 "인간의 모유에서 분리 배양한 유산균"이라며 "모유는 엄마의 체액을 녹인 후 농축해 가슴을 통해 아기에게 주는 완전식품으로, 모유를 먹은 아기들은 뇌도 더 발달하고 면역도 더 좋고 성장 발달에도 도움을 받는다"라고 전했다.

함께 방송에 출연한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자연분만 태아의 경우 엄마의 산도를 통과하며 유익균과 접촉하지만, 제왕절개를 한 아이들은 그렇지 못한다. 연구 결과 제왕절개를 한 아이는 아토피, 천식 발병률이 높았다고 한다"라고 소개했다.
 

출처: 픽사베이

방송에서 김성훈 내과 전문의는 모유 유산균의 효능에 대해 "모유 유산균은 유익균 본연의 효능인 유해균 억제도 하지만,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과도하게 축적되는 것을 예방해준다"라며 "모유 유산균은 다당류를 다당류로 바꿔서 탄수화물 과잉섭취를 막아준다"라고 설명했다.

다이어트 식품으로 모유 유산균을 언급했다. 모유 유산균은 인간의 모유에서 나온 유산균의 종류다. 모유는 엄마의 체액을 녹인 후 농축하여 가슴을 통해 아기에게 주는 완전체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픽사베이 / 유산균

모유에는 지방과 단백질 외에도 700여 종의 미생물이 존재한다. 이 미생물 중 체지방 감소에 도움이 되는 미생물은 락토바실라스이다. 일명 모유 유산균이라고도 불린다. 모유 유산균은 유해균 억제 및 탄수화물의 과도한 지방 축적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다.

모유 유산균이 단당류 탄수화물을 다당류 탄수화물로 합성하고, 이는 탄수화물 과잉 흡수를 억제한다. 부작용으로는 과다 섭취할 경우 복통 및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특히 60도 이상의 물과는 섭취를 자제하고 미지근한 물과 곁들어 먹는 것이 좋다. 뜨거운 물은 유산균이 사멸되므로 찬물에 타서 마시는 것이 좋다. 또한 모유 유산균 섭취 시 특이 체질 및 산모는 전문의와 상의 후 복용하는 것이 좋다. 시중에서 환약이나 분말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

'모유 유산균' 뭐길래? 장내 기능 강화와 탄수화물 흡수 억제효과까지?

탄수화물 과잉섭취를 막아주는 효과로 건강과 다이어트 한 번에 잡는 특급 식품
유산균이 사멸되므로 찬물에 타서 마시는 것이 좋다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