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보고 싶은 영화는 많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관람이 제한될 때가 있죠. 영화를 선택하기 전 어떤 내용인지 미리 참고할 때, 이 글을 읽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3분만에 영화 훑기'입니다. '톺아보다'는 '샅샅이 톺아 나가면서 살피다'라는 뜻입니다.

 

사전적 의미의 '스플릿(Split)'은 '나누어지다, 분열하다'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볼링에서 쓰이는 '스플릿'이란 프레임의 첫번째 투구로 핀을 쓰러뜨린 후 남은 핀의 배치가 정면에서 보았을 때 좌우로 갈라져 중간에 틈새가 생긴 경우를 말한다. 좁게 해석하면 '가장 멀리 떨어진 핀인 7번과 10번 핀만 남은 경우'가 해당되겠다. 매우 어려운 난이도를 자랑하는 7-10 스플릿의 경우, 프로선수들도 안전하게 한 핀만 노리고 가는 경우가 많다.

11월 1일 화요일,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VIP 시사회를 가졌다. 배우 유지태의 부인인 배우 김효진을 필두로 홍은희, 윤지민, 정상훈, 가수 채연, 코미디언 김수용, 김숙 등 많은 연예인들이 참석했다.

 

지난 10월에 개봉했던 영화 '럭키'처럼 부담없이 가볍게 볼 수 있는 킬링타임용에 적합하다는 반응이 많았다. 우리가 흔히 접하기 힘든 '도박 볼링'이라는 소재를 사용했다는 점은 흥미롭지만, 영화가 흘러갈수록 기존 관객들에게 선사했던 다른 도박류 영화의 이야기와 크게 다를 바 없다. 그 중 신인 배우인 이다윗의 연기는 인상적이라는 반응도 많았다.

- 11월 12일 : 서울(롯데시네마 월드타워, 메가박스 코엑스, 롯데시네마 건대입구, CGV왕십리, CGV강변, 롯데시네마 청량리, CGV대학로, 메가박스 동대문) ; 유지태, 이다윗, 최국희 감독

- 11월 13일 : 수원/분당(롯데시네마 수원, CGV수원, CGV동수원, CGV북수원, 롯데시네마 광교아울렛, 메가박스 영통, CGV죽전, 메가박스 분당, CGV판교) ; 유지태, 이다윗, 최국희 감독 

 

54,269명 (11월 9일 기준) 

 

 

(11월 10일 왓챠기준) : 3.3 /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