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2020년 1월 개막
2020년 1월 23일부터 2월 2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

출처: 수키컴퍼니,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메인포스터

[문화뉴스 MHN 이세빈 기자] 내년 1월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가 대극장 무대로 다시 돌아온다.

23일 제작사 수키컴퍼니는 '여명의 눈동자' 메인 포스터와 공연 개막 소식을 알렸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1991년 방영 당시 범국민적 사랑을 받은 동명의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다. 올해 3월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초연된 이 작품은 원작의 명성과 3·1운동 100주년 기념 바람을 타고 연초부터 관심을 끌었다.

극은 일제강점기인 1943년 겨울부터 한국전쟁 직후까지 10년을 배경으로 하며, 격변의 시대를 살아야 했던 세 남녀의 삶을 통해 한민족의 가슴 아픈 대서사를 담아냈다.

2020년 재연되는 '여명의 눈동자'는 초연의 호평과 응원에 힘입어 초연의 작품성을 유지하면서 원작의 대서사와 장대한 스케일을 담아낸 무대와 세트 등을 통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올 전망이다.

창작진은  뮤지컬 '서울의 달', '요셉 어메이징'에 참여한 변숙희 프로듀서와 뮤지컬 '드라큘라', '메피스토'의 노우성 연출이 함께 한다. 배우 출연진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는 내년 1월 23일부터 2월 2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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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2020년 1월 다시 돌아온다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2020년 1월 재연
2020년 1월 23일부터 2월 2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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