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10시 '동백꽃 필 무렵' 25-26회 방영
최근 캣맘으로 밝혀진 흥식, 살인사건의 범인인 '까불이' 유력
베일에 싸인 인물, 영심이

출처: KBS 동백꽃 필 무렵, 재방송, 몇부작, '까불이' 정체는?

[문화뉴스 MHN 홍현주 기자] ‘동백꽃 필 무렵’이 회를 거듭할 수록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공효진과 강하늘이 주연을 맡은 KBS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은 매력있는 조연과 더불어 감동있는 스토리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극 중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은 드라마의 긴장감을 더하고 점차 밝혀지는 범인의 정체에 대한 실마리는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일으킨다.

‘동백꽃 필 무렵’은 매주 수,목 밤 10시에 방영되는 총 32부작의 드라마이다. 오늘 25-26회가 방영되고 내일 27-28회가 방영될 예정이다.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재방영분은 KBS 드라마 채널에서 볼 수 있다. 오늘 오후 1시 15분 부터 3시 10분까지 21-24회가 재방영되며 밤 11시 10분과 11시 50분에 23, 24회가 각각 재방영된다.

출처: KBS 동백꽃 필 무렵, 재방송, 몇부작, '까불이' 정체는?

최근 방영된 23-24회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김낙호가 향미를 잡으러 와서 아수라장이 되는데 동백이 이를 말리는 과정에서 김낙호의 뒷통수를 가격하고 이후 경찰에 의해 쫓겨난 김낙호는 동백에게 무언의 협박을 한다. 한편 용식은 흥식이 캣맘이라는 것을 알게되고 살인사건의 범인인 ‘까불이’로 흥식을 의심하게 된다.

향미는 종렬, 필구, 제시카를 협박 하여 돈을 얻어내려고 하지만 악담만 듣는다. 이후 향미는 동백의 3천만원을 훔쳐 남동생이 있는 코펜하겐으로 가려 하지만 동생은 향미의 존재를 부끄러워하며 오지 말라고 말한다. 결국 다시 돌아온 향미를 따듯하게 맞아주는 동백. 향미는 고마움에 자신이 동백 대신 배달을 가지만, 향미는 돌아오지 않고 살인범으로부터 전화가 걸려온다.

그럼 과연 옹산을 뒤흔든 연쇄살인마 ‘까불이’는 누구일까. 까불이의 정체에 관해서는 철물점의 흥식부터 동백의 엄마 정숙, 동백의 친구 향미, 야구부 코치 승엽, 노규태, 드러나지 않은 인물 영심이까지 옹산의 여러 인물들이 거론되어 왔다.

출처: KBS 동백꽃 필 무렵, 재방송, 몇부작, '까불이' 정체는?

최근 방영분에서 용식이 찾아낸 사이코패스의 3대 특징을 통해서 ‘까불이’를 유추할 수 있다. 방화, 동물학대, 야뇨증이 그 특징인데 방화는 까불이의 행적과 맞물리기도 한다. 옹산초등학교 체육창고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한 것은 물론, 옹산운수에서도 같은 화재가 발생했다. 또한 고양이 사료에 섞여있는 농약도 발견되었다.

최근 고양이 사료를 채워놓는 인물이 흥식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따라서 범인으로 가장 많이 거론된다. 다만, 야뇨증과 관련된 장면은 나오지 않았다. 

또한 영심이는 초반부터 계속 언급됐지만 한 번도 등장하지 않는 등 베일에 싸여있는 인물이다. 변소장은 용식에게 자꾸만 영심이네에 가보라는 얘기를 꺼내기도 했다. 영심이란 인물이 사건의 전개에 어떤 영향을 줄 지 호기심을 자아내며 동시에 '까불이'가 도대체 누구일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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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10시 '동백꽃 필 무렵' 25-26회 방영
최근 캣맘으로 밝혀진 흥식, 살인사건의 범인인 '까불이' 유력
베일에 싸인 인물, 영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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