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가수 '진성', '놀면 뭐 하니'에 나와 유산슬의 멘토로 활약
'안동역에서'로 40여년의 오랜 무명생활 종료
마흔이 넘어 음악 이론 공부 시작... 자작곡까지
평소 텃밭을 가꾸는 것이 취미

MBC'놀면 뭐하니', 가수 진성 나이, 고향, 대표곡

[문화뉴스 MHN 홍현주 기자] 트로트 가수 ‘진성’은 MBC 토요 예능 ‘놀면 뭐하니’ 코너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 데뷔시키기 대작전 ‘뽕포유’에 멘토로 깜짝 등장했다. 진성은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의 변신을 시도하는 유재석을 위해서 자신의 곡인 ‘안동역에서’를 열창하며 트로트의 기초를 전수해주었다.

이어 그는 자신의 CD를 건네며 여러 조언을 해주었고,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의 데뷔 과정에 참여하여 의외의 예능감을 뽐내었다. 진성은 이날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MBC'놀면 뭐하니', 가수 진성 나이, 고향, 대표곡

곡 ‘안동역에서’의 주인인 가수 ‘진성’은 1966년 8월 6일 생으로 고향은 전라북도 부안군이다. 과거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 그는 자신의 삶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의 부모님은 그가 3살 때 차례대로 집을 떠났고 어린 시절 부모님과 헤어져 친척집을 전전하며 살았던 그는 어린 시절 부모에 대한 기억이 거의 없음을 밝혔다.

 

출처 문화뉴스, 가수 진성 나이, 고향, 대표곡

외로움과 고독을 깨닫게 된 그는 생계유지를 위해 10대 후반부터 나이를 속이면서까지 밤무대에 서기 시작했고, 50대까지 무명시절을 견뎠다. 17살부터 10년 이상 다른 가수의 노래를 불렀고 이후 93년 '님의 등불'로 정식 데뷔를 한다.

하지만 그의 오랜 무명생활을 벗게 해준 인생곡은 ‘안동역에서’로 이전 2008년에 첫 발표했을 때는 반응이 없었으나 이후 2014년 복고풍 리듬으로 편곡하여 큰 인기를 얻게 되었다. 노래 ‘안동역에서’는 8년 전 안동을 알리기 위해 만들어진 노래로 전국 노래방 애창곡 1위, 성인가요 차트 1위를 석권하며 인기몰이를 이어갔다. 그 외에도 ‘보릿고개’, ‘동전인생’, ‘태클을 걸지마’ 등의 다양한 곡을 발표한 바 있다. 

 

출처: 월드미디어, 가수 진성 나이, 고향, 대표곡

가수 진성은 한때 혈액암 판정을 받았지만 현재 완치 판정을 받은 상태다.

‘놀면 뭐하니’ 방송 직후 ‘안동역에서’ 뿐만 아니라 진성의 이전 히트곡까지 다시 재조명을 받는 동시에 다양한 방송에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현재 tv조선 '미스트롯'의 후기작 '미스터 트롯'의 심사위원으로 선발되며 다시 한번 대세를 입증했다.

특급 대세 '진성'의 활동에 많은 이들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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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진성', '놀면 뭐 하니'에 나와 유산슬의 멘토로 활약
'안동역에서'로 40여년의 오랜 무명생활 종료
마흔이 넘어 음악 이론 공부 시작... 자작곡까지 
평소 텃밭을 가꾸는 것이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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