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유재석+송가인 출격! 유산슬 뜻, 송가인 예언, 합정역 5번 출구 뭐길래?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송가인이 오늘 26일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편에 등장한다.

오는 26일 방송될 MBC ‘놀면 뭐하니? - 뽕포유’에서는 트로트 신인 유산슬(유재석)과 송가인의 만남이 공개된다.

유산슬은 유재석의 트로트 활동을 위한 예명으로, 지난 방송에서 '안동역에서'를 부른 가수 진성이 직접 작명하는 장면이 전파를 타며 큰 웃음을 안겼다.

본격적인 트로트 활동을 앞두고 데뷔 앨범의 조언을 얻기 위해 녹음실을 방문한 유재석은 신곡 녹음을 준비 중이던 송가인과 만났다.

송가인이 유산슬을 언급하자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고 "노래 한 번 불러 보실래요?"라는 제안의 유재석은 유산슬의 신곡 ‘합정역 5번 출구’를 부르며 화답했다.

'합정역 5번 출구'는 '동묘 박토벤'이라 불리는 작곡가 박현우가 작곡한 트로트 가수 유산슬의 신곡이다. 약 20분 만에 완성된 곡으로 유재석이 작사했으며 합정역에서 이별을 앞에둔 연인의 탁월한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곡이다.

하지만 유재석이 '합정역 5번 출구'를 부르자 송가인은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머리를 긁적였고, 이를 본 유재석이 웃음을 터트렸다는 후문이 전해지며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송가인은 유재석의 예명 '유산슬'이 "난리가 날 것"이라고 추켜세우며 유산슬의 대박을 예언했다. 이어 유재석과 송가인은 합정역 5번 출구를 함께 부르며 듀엣 가능성을 시사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송가인이 출연하며 진정한 트로트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는 MBC '놀면 뭐하니?'는 오늘 26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