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까지 개최

▲ 군산시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군산공설시장 청년몰이 오는 25일까지 연말 분위기를 만끽 할 수 있도록 청춘페스티벌을 개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군산시는 2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청년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춘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춘페스티벌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공설시장 북문광장과 청년몰 내부에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를 비롯해 사진인화 이벤트, 느리게 가는 편지 등 남녀노소 모든 사람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 할 예정이다.

먼저, 20, 21일에는 군산시 아마추어 통기타 밴드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인디밴드공연, 재즈공연 등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흥미로운 공연이 있으며 공연 중간에 관객들의 흥을 돋우는 이벤트가 개최 될 예정이다.

오는 23일에는 메이크업 쇼를 통해 간단한 메이크업 및 모델 메이크업을 따라하는 시연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네일아트체험, 패브릭 소품 만들기 등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에 참여 할 수 있다.

또 오는 24일에는 체험프로그램과 동시에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공연과 퓨전국악 공연 등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곡들로 따뜻한 크리스마스이브를 즐길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

마지막으로 오는 25일 크리스마스에는 느리게 가는 편지 이벤트, 행운의 룰렛, 사진인화 등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간직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가 된다.

청년몰 관계자는 “최근 청년몰에서 크고 작은 행사가 많아 상인들의 매출증대 뿐만아니라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더불어 이번 청춘페스티벌로 군산 시민 및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주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성우 지역경제과 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을 막고 청년몰, 전통시장의 매출증대 등 골목상권을 살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군산시 청년상인들이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시에서 앞장서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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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문화축제] 군산공설시장 청년몰 '청춘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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