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홍현주 기자] 최근 관광전용열차인 ‘서해금빛열차’가 ‘미우새’, ‘배틀트립’ 등 전파를 타며 여행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서해금빛열차’는 코레일이 운영하는 관광전용열차로 아산·예산·홍성·보령·서천·군산·익산 서해 7개 지역의 관광지를 찾아 떠나는 열차이다. 세계최초 한옥식 온돌마루와 온천 족욕시설을 갖추고 있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서해금빛열차’의 노선도는 용산-영등포-수원-아산-온양온천-예산-홍성-광천-대천-장항-군산-익산이다. 용산에서 익산까지 대략 3시간 반이 소요된다. 하행선 용산에서 출발하는 시간은 오전 8시 27분이며, 상행선의 경우 익산에서 출발시간은 오후 4시 20분이다.

서해금빛열차 객실은 일반실과 온돌마루실로 구분 할 수 있다. 온돌방이 있는 객실은 총 9개로 누울 수 있도록 편백나무 베개를 제공해 주며 다리를 펴고 자연스럽게 눕거나 앉아서 이야기할 수 있도록 사랑방처럼 꾸며져있다. 또한 족욕카페 시설과 트릭아트 포토존 시설, 7개 지역의 숨겨진 관광지 등이 볼거리로 마련되어있다.

서해금빛열차 가격은 온돌 가격은 1실당 4만원이 추가되며, 1실은 최소 3인~6인까지 사용할 수 있다. 성인기준 운임은 용산~대천까지 21,000원이며 장항까지 24,700원, 군산까지 25,300원 익산까지 27,400원이다. 온돌객실은 정원 내에서 객실당 4만원 추가이다. 따라서 많은 사람이 갈수록 더욱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족욕카페(3호차)의 경우 온천 습식 4석 8000원으로 20분 이용이 가능하다.

서해금빛열차 승차권은 전국 철도역과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스마트폰 코레일톡에서 구입할 수 있다. 서해금빛열차 온돌 예약방법은 일반열차 예약하는 방법과 같다. 전국 철도역과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스마트폰 코레일톡에서 구입 가능하다. 홈페이지의 경우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상단에 있는 카테고리 중 관광열차를 선택하고 새로 나온 화면 왼쪽 중앙의 서해금빛열차를 선택한 뒤 화면 오른쪽에 나오는 승차권 구입을 클릭하면 된다. 그 다음에 탑승인원과 출발역 그리고 도착역을 선택 후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의 온돌마루실을 선택하여 서해금빛열차 온돌 예약절차를 진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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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예산·홍성·보령·서천·군산·익산 서해 7개 지역의 관광열차, '서해금빛열차'
용산과 익산을 기점으로 하는 열차
전국 철도역과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스마트폰 코레일톡에서 구입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