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해돋이 명소, 남해 보리암, 포항 호미곶, 울산 간절곶을 소개한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경상도 해돋이 명소 남해 보리암, 포항 호미곶, 울산 간절곶

[문화뉴스 MHN 김다슬 기자] 매년 12월 31일 묵은 해를 보내고 1월 1일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해돋이 여행 계획을 세우는 이들이 많다. 많은 사람들과 함께 1월 1일 새해 첫 해를 보며 소원을 빌면, 꼭 이루어질 것만 같은 기분이다. 가족들과 함께 묵은 해의 근심을 훌훌 털고 새출발하는 마음으로 2020년 경자년을 맞이하는 건 어떨까. 지금부터 경상도 해돋이 명소, 남해 보리암, 포항 호미곶, 울산 간절곶을 소개한다. 

1. 남해 보리암 -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보리암로 665

보리암은 금산의 정상에 위치하고 있다. 경상남도 기념물 제 18호로 지정되어 있는 남해의 금산은 '남해를 굽어 보는 산'이다. 또, 금산의 풍경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명소이다. 

금산은 소금강, 남해금강이라고 불리는 삼남 제일의 명산이며, 조원효대사가 세웠다는 고찰로 전국의 3대 기도처 중 하나이다. 금산에서는 쌍호문, 사선대, 천구봉, 상사암 등 금산 38경을 모두 볼 수 있으며, 기암절벽과 망망대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불타오르는 여명이 바다에서 솟구처 오르는 금산의 일출은 3년동안 덕을 쌓아야 볼 수 있다할 정도로 그 장엄함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이다. 

1박 2일 남해 여행 코스로도 방문하기 좋은 곳 남해 보리암을 경상도 해돋이 보러 갈만한 곳으로 추천한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경상도 해돋이 명소 남해 보리암, 포항 호미곶, 울산 간절곶

2. 포항 호미곶 - 경북 포항시 남구 호미곶면 대보리 

호미곶은 한반도의 가장 동쪽에 위치하고 있어 '호랑이 꼬리 마을'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우리나라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일출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포항시는 1월 1일 새해를 맞아 '화미곶한민족해맞이 축전'을 개최한다. 지역문화 공연을 비롯한 다양한 경축 행사, 불꽃쇼 등 다양한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소원지 작성, 체험, 떡국 나눔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들을 통해 지난 해를 돌아보고, 희망찬 새해를 '생동감 넘치는 새 기운'으로 가득 채울 특별한 순간을 선사한다. 

상생의 손, 호미곶 등대 등 다양한 볼거리를 구경할 수 있는 호미곶을 해돋이 명소로 소개한다. 

출처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경상도 해돋이 명소 남해 보리암, 포항 호미곶, 울산 간절곶

3. 울산 간절곶 - 울산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울산광역시 울주군 서생면 대송리 일원에서 돌출한 곶인 간절곶은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호미곶보다는 1분 빠르게, 강릉 정동진보다 5분 빨리 해돋이가 시작된다. 

간절이라는 이름은 먼 바라를 향해 어부들이 '멀리서 바라보면 꼭 긴 대나무 장대처럼 보인다'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새해가 되면 '울산 간절곶 해맞이' 축제를 개최하며, 전국에서 관광객이 몰려와 10만 명 이상의 관람 기록을 세운다. 

간절곶 수평선 너머로 일부가 가려진 붉은 태양이 떠오르면 관광객들은 사진 셔터를 누르거나 탄성을 지른다. 또, 한 편에서는 조용히 두 손을 모아 새해 소원을 비는 모습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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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경상도 일출 명소] 1월 1일 맞이할 '경상도 해돋이 명소'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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