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신의 선물' 리메이크작이 한국 최초로 미국 전역에서 방송된다.

   
 ⓒSBS 신의 선물

8일 SBS는 "미국의 메이저 지상파 방송사 ABC가 '신의 선물'을 '썸웨어 비트윈(Somewhere Between)'이라는 제목의 10부작 시리즈로 리메이크해 오는 6월 미국 전역에서 방송한다"고 전했다.

이같은 좋은 소식에 '신의 선물' 원작을 집필한 최란 작가는 "2014년 SBS 방송 당시 국내 시청자분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는데, 이번에 ABC 방송사를 통해 미국까지 진출하게 되어 영광이다. 리메이크 작품이 미국 시청자들로부터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미국판 여자 주인공으로는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데자뷰' 등에 출연한 폴라 패튼이 캐스팅됐고, 남자 주인공은 현재 캐스팅 중이다. 오는 3월 촬영을 시작해 6월 첫 방송할 예정.

문화뉴스 박소연 기자 soyeon021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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