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2월 달 무패행진, 26연승 기록 중

출처: 연합뉴스

[문화뉴스 MHN 유인교 기자] 신진서 9단이 무패 행진을 벌이며 3개월 연속 한국 프로 바둑기사 랭킹 1위를 지켰다.

신진서는 5일 한국기원이 발표한 3월 프로기사 랭킹에서 한국프로바둑 역대 개인 최고점인 1만125점으로 1위에 올랐다.

신진서는 2월 한 달 동안 LG배 결승에서 박정환 9단을 2-0으로 꺾고 우승하는 등 9전 전승을 거뒀다. 또한 지난 3일 열린 쏘팔 코사놀 최고기사 결정전 11국에서 변상일 9단에게 168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26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한편 신진서 9단은 이달 6일에 열리는 2019-2020 KB국민은행 챔피언결정전을 통해 27연승에 도전한다.

정규리그는 물론 포스트 시즌까지 전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신진서 9단이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전승으로 소속팀 셀트리온에게 선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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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바둑] '개인 역대 최고점 기록' 신진서, 3개월 연속 한국 바둑 랭킹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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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서 2월 달 무패행진, 26연승 기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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