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최명길과 차예련의 감정이 폭발하며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는 '우아한 모녀'의 인기가 뜨겁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 92회가 16.9%(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연일 화제가 되는 가운데, 후속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3일 방송되는 '우아한 모녀' 93회 에서는 강물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캐리를 저지하며 "살아서 죗값 치르라" 악에 받쳐 소리치는 유진의 모습이 그려진다.  

은하는 짐이 별로 안 들어있는 유진 트렁크를 보며 의아해하고, 해준은 이혼하자 모질게 말하는 유진에게 "앞으로도 함께 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간절한 마음을 고백한다. 

종방이 얼마 남지 않은 '우아한 모녀'는 깊어진 등장인물의 감정 폭으로 시청자들의 눈물 샘을 자극하고 있다. 

'우아한 모녀'는 총 100부작으로 기획됐으며 후속작으로 '위험한 약속'이 방영된다. 

'위험한 약속'은 박하나, 고세원 주연의 감성 멜로 복수극이다.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 그녀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가  7년 뒤 다시 만나 펼치는 절절한 이야기를 그린다. 

제작진은 "삶의 벼랑 끝에서 만난 두 사람의 운명이 어떻게 전개될지 지켜봐달라. 매일 저녁, '위험한 약속'이 안방극장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치명적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위험한 약속'은 오는 3월 30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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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아한 모녀' 몇부작? 후속작 '위험한 약속' 배우, 줄거리, 첫 방송 날짜 정리

최명길-차예련-김흥수-지수원-김명수 출연
총 100부작 기획
후속작 '위험한 약속' 오는 30일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