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열매'(King’s berry)로 불리는 아로니아
안토시아닌 풍부해 노화 방지 효과 ↑
과다 섭취시 속 쓰림, 복통, 어지럼증 유발

출처=pixabay l '젊음의 열매' 아로니아 효능, 부작용, 먹는법

[문화뉴스 MHN 한진리 기자] 봄이 다가오면서 나른한 피로감을 자주 느끼는 이들이라면 항산화 효과로 널리 알려진 '아로니아' 섭취를 고민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일명 '왕의 열매'(King’s berry)로 불리는 아로니아는 장미목 장미과에 해당하는 관목과 그 열매의 총칭으로, 원산지는 북아메리카 동부 지역이며 관상식물이자 식용 열매를 얻기 위한 용도로 재배된다.

아로니아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체내 노화를 앞당기는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해주어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사과의 120배, 포도의 8배, 아사이베리의 8배 가량에 달하는 안토시아닌이 함유되어 있어 항산화 효과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는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눈에 작용하는 산화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카로틴 성분이 풍부해 눈의 피로, 시력 저하, 안구질환 예방, 백내장 개선 효과도 있다.

출처=MBN '천기누설' l '젊음의 열매' 아로니아 효능, 부작용, 먹는법

아로니아는 향균, 항암, 항바이러스, 항알레르기, 항염증효과가 풍부한 플라보노이드 성분도 풍부해 체내에 활성 산소와 염증, 독성 물질을 제거해준다. 

면역력 향상을 도와 아토피와 같은 피부질환을 억제하고 지방 대사를 정상화시켜 체지방 감소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아로니아는 생과 형태로 먹게 되면 특유의 시고 떫은 맛이 강해 가루나 환, 즙 형태로 섭취한다. 

출처=pixabay l '젊음의 열매' 아로니아 효능, 부작용, 먹는법

아로니아의 일일 권장 섭취량은 생과 기준 스무 알, 가루 기준 한 큰 술 이하로, 적정량을 지켜 섭취하지 않으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아로니아 섭취 후 어지럼증, 속 쓰림,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복용을 중단하고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아로니아에 풍부한 타닌 성분이 변비를 유발하고 속 쓰림 현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위가 약한 이들은 섭취 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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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음의 열매' 아로니아 효능, 부작용, 먹는법

'왕의 열매'(King’s berry)로 불리는 아로니아
안토시아닌 풍부해 노화 방지 효과 ↑
과다 섭취시 속 쓰림, 복통, 어지럼증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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