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제 11회 젊은 작가상 수상작품집 3위에 올라
전주 1,2위 '흔한남매', '당신이 옳다' 순위 유지해
코로나19로 관심 끌었던 알베르 카뮈'페스트' 전주 비해 2계단 하락
이서윤 작가 '더해빙(The Having)' 9위에 올라

'제 11회 젊은작가상 수상 작품집'/제공: 문학동네

[문화뉴스 MHN 최지원 기자]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 작품집'이 출간과 동시에 3위에 진입했다.

교보문고가 10일 발표한 4월 첫째 주 온·오프라인 종합 베스트셀러 현황에 따르면 '제 11회 젊은작가상 수상 작품집'의 3위 진입 외의 상위권 순위는 큰 변동이 없었다.

유튜브 영상 스토리를 만화로 풀어낸 '흔한남매 4'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고 정신과 의사가 쓴 교양 심리학 서적 '당신이 옳다'도 전주와 같은 2위를 유지했다.

 

'흔한남매4', '당신이 옳다'/제공: 각각 아이세움, 해냄출판사

올해로 11회를 맞은 '젊은작가상'은 문학동네가 등단 10년 이하 젊은 작가들이 한 해 동안 발표한 중단편 소설 가운데 우수작에 수여하며, 수상작들은 작품집으로 출간된다. 이번 작품집에는 대상 수상작인 강화길의 '음복'을 비롯해 7편이 실렸다.

해를 거듭할수록 '젊은작가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독자층이 확대되고 있음이 이번 작품집 판매 현황으로 입증된 셈이다.

코로나 19 사태로 관심을 끈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는 전주보다 2계단 하락했으나 10위권을 유지했고 더스토리(20위)와 문학동네(83위) 출간본도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랐다.

 

'더 해빙(The Having)'/제공: 수오서재

이서윤·홍주연 작가의 '더 해빙'은 9위를 기록하며 10위 내로 진입했다. '더 해빙'은 평범한 한 사람이 Having을 배우고 실행한 뒤, 자신의 내면을 탐구하고 놀라운 행운과 삶의 변화를 만나게 되는 과정을 단계별로 소개하는 자기계발서다.

전주 3위를 기록하며 흥행했던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3'은 5계단 내려간 8위에 머물렀다. 

 

4월 첫째 주 교보문고 베스트셀러는 다음과 같다. 
   

    1. 흔한남매 4 (흔한남매·아이세움)
    2. 당신이 옳다 (정혜신·해냄출판사)
    3. 제11회 젊은작가상 수상 작품집 (강화길 등 7명·문학동네)
    4.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이도우·시공사)
    5. 녹나무의 파수꾼 (히가시노 게이고·소미미디어)
    6. 1㎝ 다이빙 (태수·피카)
    7. 하버드 상위 1퍼센트의 비밀 (정주영·한국경제신문)
    8.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13 (설민석·아이휴먼)
    9. 더해빙 (이서윤·수오서재)
    10. 페스트 (알베르 카뮈·민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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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베스트셀러] '제 11회 젊은 작가상 작품집' 출간 동시 3위 진입...이 외 상위권 순위 큰 변동 없어

2020 제 11회 젊은 작가상 수상작품집 3위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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