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 방송 전부터 화제... 관전포인트 세 가지는?

사진 = '꼰대인턴' 공식 홈페이지

 

[문화뉴스 MHN 최지영 기자] '꼰대인턴'이 방영을 앞두고 화제다.

 

드라마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작, 극본 기대

꼰대인턴은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소라 작가의 작품이다. 최악의 꼰대 부장 김응수를 부하 직원으로 맞게되는 박해진의 모습을 그린다. 기발한 설정을 기반으로 공모전 수상작다운 탄탄한 완성도를 뽐낼 예정이다. 

'꼰대', '라떼는' 등의 유행어를 만들어낼 만큼 우리 사회에 퍼져있는 세대 간 갈등을 관계의 역전이 만들어내는 통쾌하면서도 뭉클한 코미디를 통해 신선하게 표현할 것으로 예상되어 전 세대의 공감을 기대케 한다. 

"나도 순정이 있다", 김응수가 그리는 '꼰대'

지난 해 '곽철용' 캐릭터로 강제 전성기를 맞이한 김응수가 주연을 맡았다. "묻고 더블로 가", "나도 순정이 있다" 등 아재스러운 대사로 인기를 끌었던 그가 진짜 '꼰대'의 모습을 어떤 연기력으로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이 외에도 선영, 손종학, 고인범, 김기천, 문숙, 정경순 등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무장한 베테랑 배우들이 출연을 앞두고 있어 이들이 보여줄 세대적 모습들이 '꼰대인턴'의 세태 반영 오피스물에 어떤 완성도를 부여할지 기대케 한다. 

 

요즘 대세 '미스터트롯' OST 참여

또한, '꼰대인턴'은 방송을 앞두고 미스터트롯팀의 OST 참여 소식을 알렸다. "미스터트롯 입상자들의 공감 가득한 목소리와 멜로디를 얹어 세대공감 드라마를 만들기 위해 최고의 선택으로 러브콜을 보냈다"고 밝힌 제작진은 "대본을 읽고 흔쾌히 러브콜에 응해준 미스터트롯 트롯맨에 감사하다"고 밝힌 바 있다. 

세대 공감을 목표로 하고 있는 '꼰대인턴'이 이미 세대 통합을 이뤄내고 있는 미스터트롯의 음악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어떤 트롯맨이 참가할지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가창자는 이달내 확정될 예정이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은 현재 방영 중인 '그 남자의 기억법'의 후속으로 오는 5월 20일 밤 8시 55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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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인턴', 관전 포인트 셋... 공모전 수상작·꼰대 곽철용·미스터트롯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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