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컴백 전쟁...아스트로, 몬스타엑스, 뉴이스트, 데이식스, TXT, NCT 127
음원 강자 솔로 가수들의 귀환... 태연, 아이유, 백현, 볼빨간 사춘기

[문화뉴스 MHN 최지영 기자]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져있던 가요계가 이제는 컴백 전쟁을 예고 하고 있다. 

지난 몇 달간 가요계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잠잠했다. 오프라인 행사가 대부분 취소되며 컴백은 무리수라는 여론이 많았다. 하지만, 영상 통화 팬사인회나 온라인 팬미팅 등 비대면 콘텐츠가 원활히 이루어지면서 4월부터 점차 활기를 찾고 있다. 오는 5월에는 훨씬 많은 가수들이 컴백을 예고하면서 그야말로 '컴백 전쟁'이다.

 

사진 = 아스트로, 몬스타엑스, 뉴이스트, 데이식스, TXT, NCT127 / 공식 홈페이지

보이그룹 컴백 전쟁...아스트로, 몬스타엑스, 뉴이스트, 데이식스, TXT, NCT 127

이미 지난 20일 ‘낫 바이 더 문(NOT BY THE MOON)'으로 컴백한 갓세븐과 오는 29일 ‘Ridin’ ’(라이딩)'으로 컴백하는 NCT드림에 이어 5월에도 보이그룹들의 컴백이 이어진다.

가장 먼저 5월 4일에 아스트로가 미니 7집 '게이트웨이'를 발매하며 타이틀곡 'Knock(널 찾아가)'로 컴백한다. 잠시 활동을 멈췄던 문빈까지 합류한 완전체 컴백으로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동시에 세 그룹이 컴백하는 날도 있다. 몬스타엑스는 5월 11일 새 미니 앨범 '판타지아 엑스(FANTASIA X)'를 발표한다. 같은 날 뉴이스트는 미니 8집 '더 녹턴(The Nocturne)'을, 데이식스는 미니 6집 ‘더 북 오브 어스 : 더 디먼(The Book of Us : The Demon)'을 발표한다. 셋 모두 강력한 팬덤과 고유의 음악 스타일을 갖춘 그룹이기에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지난해 신인상을 휩쓸었던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도 5월 18일 새 앨범 '꿈의 장: 이터너티(ETERNITY)' 발매를 예고했고, 지난 3월 정규 2집 타이틀곡 '영웅(英雄; Kick It)'으로 활발하게 활동한 NCT127은 5월 19일 리패키지 앨범의 타이틀곡 'Punch'로 컴백한다. 

 

사진 = 소녀시대, 아이유 공식 SNS 계정

음원 강자 솔로 가수들의 귀환... 태연, 아이유, 볼빨간 사춘기, 백현

지난 23일 첫 정규앨범 '1719'로 컴백한 핫펠트와 27일 ‘Stay Tonight(스테이 투나잇)’ 선공개로 컴백을 앞둔 청하에 이어 5월에도 솔로 가수들의 컴백이 예정되어 있어 음원 차트에도 큰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태연은 지난 3월 발매 예정이었으나 잠시 미뤄졌던 신곡 '해피(Happy)'를 오는 5월 4일 발표한다. '사계', '불티' 등 이미 많은 곡으로 사랑받으며 독보적인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은 태연이 이번에는 어떤 음악을 들려줄지 팬들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역시 싱글로 컴백하는 아이유의 컴백은 동갑내기인 방탄소년단 슈가와의 협업이 알려지면서 벌써부터 반응이 뜨겁다. 5월 6일 발표되는 아이유의 신곡 '에잇'은 슈가가 공동 작곡과 피쳐링으로 참가해 두 뮤지션이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이뿐만 아니라 멤버 우지윤이 탈퇴하고 안지영 1인 체제로 변신한 볼빨간 사춘기와 작년 7월 'UN Village(유앤빌리지)'로 성공적 솔로 데뷔에 성공한 백현도 5월 중 컴백을 예고한 바 있다.  

 

이외에도 정규 8집 앨범을 준비중인 성시경, 진보와 협업한 싱어송라이터 라디(Ra.D), 배우로도 활발히 활동 중인 박지훈, 프로듀스X 출신 김우석 등 많은 가수들이 5월 컴백을 예고하며 한동안 침체됐던 가요계가 활기를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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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요계 컴백 전쟁..."성시경, 아이유, N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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