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성, 감성, 가격을 고려한 어버이날 선물 추천
[문화뉴스 MHN 박지민 기자] 5월 8일 오늘,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드릴 선물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늘상 묵묵히 자식을 응원해주고 버팀목이 되어주는 부모님의 존재는 무엇보다도 뚜렷하지만 일상에 무뎌진 사람들은 종종 이를 간과하는 경향이 있다. 일 년에 한 번 뿐인 어버이날에 선물을 준비해 평소 부모님께 간직하고 있던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어버이날 부모님께 드릴만한 선물을 알아본다.
1. 영양제
세월이 흐르며 문득 날로 연로해 가는 부모님을 의식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나이가 들수록 신체 역시 쇠약해지는 것이 당연하기에 부모님의 건강을 생각해 비타민, 미네랄 등을 보충해줄 수 있는 영양제를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비타민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노화방지에 효과적이며 피로회복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전해진다.
2. 향초
나이가 들수록 불면증에 시들리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부모님들의 경우 위로는 연로한 부모 걱정, 아래로는 자식 걱정에 편안한 숙면을 못 하는 경우가 흔하다. 이에 불면증을 개선해 주는 아로마 테라피의 일환인 향초를 선물해 드리는 것은 어떨까? 향초는 불면증 외에도 좋은 향을 퍼뜨려 심신안정과 기분전환을 돕는 효능이 있다고 전해진다.
3. 안마용품
안마용품은 저렴한 제품도 있지만 가격이 꽤 나가는 제품도 있어 기능과 효능도 천차만별이다. 그만큼 몸 군데군데가 불편한 부모님에게 안마용품은 수요가 높은 선물 중 하나이다. 부모님의 몸 상태를 잘 알고 있다면 특히 불편한 신체 부위에 적합한 안마기구를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4. 꽃과 케이크
다소 실용성은 떨어지더라도 감성적인 선물을 하고 싶다면 카네이션 꽃다발 한아름과 주문제작한 케이크를 추천한다. 특히, 꽃 선물은 다소 촌스럽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실제로 받을 일이 많지는 않기 때문에 이벤트성으로 받게 된 꽃다발은 생각지 못 한 감동을 주기도 한다. 거기에 자신이 직접 주문제작한 케이크까지 더 해진다면 성의를 충분히 보일 수 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
5. 현금
무엇을 줄지 고민을 해봐도 선뜻 결정하지 못 하겠을 때는 그냥 현금을 드리는 것을 추천한다. 언뜻 보면 성의 없어 보이는 선물이 될 수 있지만 실질적으로 가장 부모님의 뜻대로 사용할 수 있는 선물이 될 수 있다. 조금 더 성의를 보이고 싶다면 현금으로 꽃다발을 만드는 등 이벤트성을 가미해 볼 것을 추천한다.
그 외에도 선물을 주고 싶지만 떠오르지 않을 때는 직접 부모님께 여쭤 받는 사람도 만족하고 주는 사람도 뿌듯한 선물을 준비할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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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날 선물, 뭐가 좋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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