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장 한 바퀴' 코너에서는 인천 계양산 자락 아래 봄기운을 받은 등산객들이 하산하며 꼭 들리게 된다는 계양전통시장으로 향한다. 저렴한 가격에 좋은 물건들이 가득한 이곳에 상인들의 인심은 최고의 자랑거리다. 

코로나19로 흔들리는 경기 속 변함없는 손님들의 방문이 이어졌다는 대패삼겹살집. 맛도 일품이지만 손님들을 위해 마진을 최소화하고 신선한 대패삼겹살을 제공하며 쌓아온 맛과 인심 덕분이란다. 

다음으로는 시장 한쪽에서 손님들의 입소문으로 꾸준히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는 메밀국수집. 흔한 메밀이라면 섭섭하다! 유자에 간장, 고춧가루와 설탕 등 무려 8가지 제료가 더해져 깊고 진한 맛을 내고 있다. 

이번엔 친화력으로 손님은 물론 가게 상인들에게도 인심을 얻고 있다는 돈까스 사장님을 만나본다. 돈까스에 들어가는 마늘은 물론 각종 채소와 고기까지 시장에서 사와 돈까스를 탄생시킨다고 하는데. 특히 맛의 핵심은 소스라고 소개한다. 과연 그 비결은 무엇일까?

재기발랄한 젊은 상인들과 봄기운 가득한 계양산의 기운이 넘치는 계양산전통시장 상인들을 만나보자. 

▶ '별별열전' 코너에서는 3개 국어를 하는 영재 돼지 복남이를 만나본다.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아파트에는 전국에 소문난 영재 돼지 한 마리가 살고 있다. 살아온 세월은 1년 5개월 남짓이지만, 말귀 알아듣는 건 성인보다 낫다는 복남이는 간단한 명령은 영어와 일본어로 해도 알아들을 정도로 지능이 뛰어나다. 심지어 갓 태어나 집에 왔을 때부터 혼자 대소변을 가리기까지 했다.

복남이는 사실 이 모든 걸 훈련 한번 없이 해내고 있다고 한다. 주인 허성필(32)씨는 심지어 복남이가 식욕 조절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과연 복남이는 식욕 조절까지 해낼 수 있을까.? 영재 돼지 복남이! 그의 똑부러지는 하루를 들여다본다.

▶'수상한 가족' 코너에서는 개성만점 방울토마토 삼부자를 소개한다. 충남 부여에서 5년 째 대추방울토마토 농사를 짓고 있는 아버지 김종식(59)씨와 그의 두 아들인 김성태(32)씨와 김은태(30)씨가 그 주인공. 이들은 농부에 대한 고정관념을 무참히 깨버리는 이들이다! 흰머리와 흰 수염을 자랑하며 마치 도사를 떠올리게 하는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하는 아버지 종식 씨부터 아버지 못지않게 개성 강한 두 아들까지. 이렇게 개성 강한 삼부자가 뭉치니 틈만 나면 아웅다웅하기 일수다. 하루하루 바람 잘 날 없다는 삼부자의 좌충우돌 귀농기를 만나보자. 

▶'화제집중' 코너에서는 금에 대한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본다. 금 거래소가 밀집되어 있는 종로는 최근 활기를 찾았다. 작년 7,8월에 비해 25~30% 오른 금값 덕분이라는데. 그래서 종로 일대는 금에 대한 문의 전화로 떠들썩하고, 찾아오는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룬다. 전문가들은 이 현상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최근 1년 전부터 순금 악세사리가 유행하기 시작했다. 요즘은 시대를 반영한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출고되어 결혼을 앞둔 신혼부부도 많이 찾는다고. 신혼부부에게 인기 상품인 순금 악세사리는 무엇일까? 또, 화이트골드와 백금은 뭐가 다른 것일가? 금에 대한 모든 것을 종로 일대에서 취재해본다.

한편, MBC '생방송 오늘저녁'은 '생방송 오늘아침'과 자매 프로그램으로서 다양한 정보, 생활의 지혜, 의식주, 대중문화, 사회 이슈 등의 현장을 생동감 있게 구성한 프로그램으로, 매일(월~금) 오후 6시 25분에 MBC에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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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생방송 오늘저녁' 계양산전통시장, 영재 돼지 복남이, 방울토마토 삼부자, 금에 대한 모든 것 소개

5월 11일(월) 오후 6시 25분 MBC에서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