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와 그의 생도들이 펼치는 멋진 고공 레이스가 최고의 관전 포인트

[문화뉴스 MHN 박혜빈 기자] 영화 '탑건'이 1986년 개봉 후 34년 만에 2편으로 돌아온다. 

'탑건: 매버릭' 포스터

'탑건: 매버릭'은 최고의 조종사 매버릭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1986년 개봉한 '탑건'의 속편이다.

이 영화로 스타덤에 오른 톰 크루즈가 파일럿 '매버릭'역으로 34년 만에 다시 돌아와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는 전설적인 멘토이자 파일럿 교관 '매버릭'으로 등장해 압도적인 고공 활강 액션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그의 가르침은 생사의 갈림길에서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명성이 대단하더군" 이란 대사들을 통해 영화 속 그의 활약과 위상을 암시한다. 

이와 함께 개성 넘치는 젊은 피의 파일럿 생도들이 드디어 등장해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스케일과 생생한 스토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위플래쉬'를 통해 잘 알려진 마일즈 텔러와 세계적인 명배우이자 고혹적인 외모의 소유자 제니퍼 코넬리가 전격 등장한다.

톰 크루즈, '탑건: 매버릭' 스틸컷 

대역 없이 액션 연기를 하는 유일한 톱 배우 톰 크루즈가 '탑건'(1986)에서 전투기를 직접 운전했다는 것은 이미 유명한 일화로 이번 영화 '탑건: 매버릭'에서도 역시 더 업그레이드된 실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시 한번 전설을 써 내려 갈 톰 크루즈와 의지와 젊음으로 가득한 파일럿 생도들. 이들이 함께 펼치는 멋진 고공 레이스가 영화 속 최고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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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탑건:매버릭'은 올해 6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개봉이 올해 말로 미뤄졌다. 4월 2일(현지시간) AP 통신과 미 연예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탑건 매버릭'의 개봉 일정을 6월 24일에서 12월 23일로 미룬다고 발표했다. 주연 배우인 톰 크루즈는 자신의 SNS에 "많은 분들이 34년을 기다렸다는 것을 안다. 불행하게도 조금 더 기다려주길 바란다. '탑건: 매버릭'은 12월에 개봉한다. 모두 안전하게 지내길 바란다"고 적으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사진제공=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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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하반기 개봉예정 대작]  '탑건: 매버릭' 34만에 전설적인 파일럿으로 돌아온 톰 크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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