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와 미용에 도움이 되는 차 추천
무더위에 지친 몸을 식혀주는 녹차
카페인이 없어 부담없는 히비스커피 차
디톡스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콤부차

출처: pixabay

[문화뉴스 MHN 박혜빈 기자]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다. 뭘 마셔도 목이 타는 찜통더위에는 물을 많이 마셔야 되는데 사실 물 섭취 습관이 제대로 배어있지 않은 경우 수시로 물을 챙겨 마시기란 쉽지 않다. 아메리카노는 이미 너무 많이 마셨고 탄산음료는 당 함량이 높아 부담스럽다면 가장 좋은 대안은 시원한 차 한 잔이다. 오늘은 더위에 지쳐 목이 마를 때 갈증 해소와 원기 회복에 좋은 차를 소개한다. 

 

무더위에 지친 몸을 식혀주는 녹차

녹차는 무더위에 몸이 열을 받아 뜨거워졌을 때 추천하는 차이다. 특히 땀이 많고 과체중인 사람들에게 냉 녹차를 추천한다. 한의학적으로 녹차에는 냉한 기운이 있어 나시면 몸을 식혀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그 밖에도 녹차는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여러 차례 과학적으로 증명된 바 있다. 미국 국립암연구소는 녹차를 마늘·과일과 함께 대표적인 항암식품으로 선정했다. 미국 임상영양학회는 녹차에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있다고 발표했으며, 특히 더울 때 녹차를 냉장고에 차게 보관하고 자주 마실 것을 추천하기도 했다. 

카페인이 없어 부담없는 히비스커피 차

시큼하면서도 달콤한 과즙 향이 나는 히비스커스차는 지루한 생수의 맛에 질릴 때 좋은 대안이 된다. 무엇보다 카페인이 적어 불면증을 겪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마시기 좋다. 히비스커스티는 클레오파트라가 미모를 유지하기 위해 마신 차이기도 하다. 비타민C와 안토니아신 성분이 풍부해 노화 방지 빛 피부 미용에도 탁월하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히비스커스에 들어있는 하이드록구연산(HCA) 성분은 다이어트 보조제에도 널리 쓰이는 성분인데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변환되는 것을 막아 체지방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디톡스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콤부차

콤부차는 침이 고일 만큼 시큼한 맛과 톡톡 튀는 탄산이 특징이다. 미란다 커, 레이디 가가 등 해외 유명 셀렙들의 파파라치 사진 속에 등장하면서 유명해졌다. 미국에서는 ‘건강음료’로 이미 잘 알려진 콤부차는 녹차나 홍차 등을 우려낸 물에 효모를 넣고 발효시켜 만든다. 버섯처럼 생겨 ‘홍차버섯’이라고도 불리는 ‘스코비’ 균을 찻물에 배양해 만드는데, 이러한 과정 중 자연스레 탄산과 건강한 유익균이 생기는 것이다. 실제로 콤부차에는 유기산, 초산, 유산균이 다량 함유돼 체내 독소를 배출하고 위장 건강과 소화 작용도 뛰어나 디톡스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국내 시판 중인 콤부차는 병에 담긴 형태나 물에 타먹는 형태로 나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기존 오리지널 콤부차뿐 아니라 레몬, 자몽 등의 과일 맛이 나는 콤부차도 출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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