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화) 오후 1시 50분 EBS에서 방영
교실에 같힌 수업은 이제 그만...수업환경 변화 가져온 온라인 수업의 의미와 역할 알아본다

[문화뉴스 MHN 최지원 기자] EBS 미래교육 플러스에서 오늘 오후 1시 50분 '온라인 교육과 미래교육' 2부 '교사, 교육의 새로운 길을 만들다' 편을 방영한다.

출처: EBS '미래교육 플러스'

 

코로나19 사태의 발생으로 예상보다 빨리 찾아온 미래교육. 다양한 학습 방법을 이용한 온라인수업들이 진행되면서 그와 관련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그중에서도 원격수업의 시작으로 교실에서만 가능했던 기존의 교육이 시간과 장소의 제한에서 자유로워지고 있다. 점점 학교교육의 한 형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온라인교육! 우리가 온라인교육을 통해 미래교육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과연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미래교육 플러스' 온라인교육과 미래교육 3부 ‘수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에서는 온라인교육이 가지는 의미와 역할에 대해서 알아본다. 

▶ 곤명중학교는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꾸준히 온라인수업을 진행해왔다고 한다. 화학, 역사 같은 교과 수업뿐만 아니라 발표, 토론 등 수업의 모든 것을 온라인에서 구현해낸다는 곤명중학교 교사와 학생들. 교사들은 태블릿을 활용한 수업을 꾸준히 이어온 덕분에 갑작스럽게 온라인수업이 시작된 지금의 환경에도 당황하지 않고, 학생과 교사 모두가 빠르게 적응했다고 말한다. 교사와 학생이 수업 내용을 실시간으로 교류하며 과제 확인 또한 가능한 경남 곤명중학교의 ‘실시간 소통 온라인수업’. 이는 대면수업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교감하는 수업이 가능함을 증명하는 기회가 되었다. 새로운 것에 주저하지 않고 도전하며, 빠른 수용을 거듭하는 교사들의 수업 현장을 지금 바로 소개해본다.

▶ 실기의 비중이 높아 온라인수업이 어려운 체육 과목. 대부분의 사람들은 체육이 활동 위주의 수업이기 때문에 이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편견을 깨고, 학생들에게 즐거운 온라인 체육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는 충북 충주여자중학교의 홍용표 선생님. 비대면수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확한 동작을 지도하기 위해 시작한 이 영상 제작은 현재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즐겨보는 각종 TV 프로그램의 패러디와 체육수업을 접목한 부분은 학생들의 취향까지 고려한 수업이라는 호평으로 이어지고 있다.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수업의 방식을 바꾸고 진정으로 학생을 위한 수업을 만들어나가는 교사들. 몸이 먼저 반응하는 매력을 가진 충북 충주여중의 ‘온라인 체육수업’을 소개한다.

▶ 처음에는 모두가 낯설었지만, 교사의 노력과 학생의 적응을 통해 새로운 영역을 구축해낸 온라인교육! 비대면수업과 달리 교육의 시공간적인 제한이 없다는 점은 모두가 차별 없이 질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과 함께 온라인수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임철일 교수는 온라인교육이 도서·산간 지역 아이들에게 매우 좋은 교육의 방법이라고 말한다. 그 이유는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에게도 폭넓고 깊이 있는 양질의 교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더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 교육서비스본부 김진숙 본부장은 온라인수업이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다양한 시사점 또한 제공했다고 말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인 면에 반해. 온라인수업이 시작되며 교육 영상의 촬영 장비나 저작권처럼 교사 지원제도 부족에 대한 문제들도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는 상황. 모두가 좋은 교육을 받고 이를 일상화시키기 위해 필요한 지원과 노력은 무엇인지, 6월 23일 화요일 오후 1시 50분 EBS 1TV '미래교육 플러스' 온라인교육 3부 ‘수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에서 함께 이야기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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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미래교육 플러스 '수업의 패러다임을 바꾸다'

6월 23일(화) 오후 1시 50분 EBS에서 방영교실에 같힌 수업은 이제 그만...수업환경 변화 가져온 온라인 수업의 의미와 역할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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