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가볼만한 곳] 요즘 뜨는 선유도 근처 맛집 카페
  • 박혜빈 기자
  • 승인 2020.07.06 11: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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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한 한옥카페, 피크니크
전통과 현대의 미가 공존하는 카페, 선유기지
가벼운 베이커리부터 고급스런 브런치까지 모두 있는 뚜스뚜스

[문화뉴스 MHN 박혜빈 기자] 9호선 선유도 역 근처에 카페와 맛집들이 하나둘 꾸준히 드러서면서 주거 공간이 주를 이뤘던 이곳을 찾는 이가 많아졌다. 맛있을 뿐만 아니라 분위기도 좋은 선유도 근처 맛집과 카페들을 소개한다.  

 

아늑한 한옥카페, 피크니크

 

피크니크 외관

선유도역 3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피크니크는 한옥을 개조해 만들었다. 고풍스러운 한옥에 모던한 가구와 소품을 더해 독특하면서 아늑한 공간을 연출했다. 실내 좌석과 실외 좌석이 모두 준비되어 있다. 피크니크라는 이름답게 근처 한강으로 피크닉 갈 때 유용한 피크닉 패키지를 판매하고 있다. 피크닉 패키지는 피크닉바스켓과 테이블, 매트, 꽃 등의 피크닉 물품과 디저트로 먹기 좋은 케이크, 음료, 과일, 쿠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피크니크

메뉴는 음료와 베이커리 모두 매우 다양한 편이라 선택권이 넓다. 먼저 음료 메뉴를 보면 독특한 인테리어만큼이나 특색 있는 메뉴가 많이 준비되어 있다. 오직 이곳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아몬드슈페너, 오렌지라테 등의 커피 뿐만 아니라 말차 쇼콜라 크림 라테, 블루베리라테, 딸기라테 등의 우유 베이스 메뉴도 있다. 특히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음료 메뉴는 과일 차나 에이드 종류다. 더운 여름 시원하고 달달한 과일 음료를 마시며 당 충전하는 것을 추천한다. 디저트 메뉴 중에 가장 유명한 것은 수플레 팬케이크이다. 통통한 팬케이크를 슈가파우더와 색색의 과일들로 꾸며 먹음직스러워 보인다. 팬케이크 양이 많다면 레몬마들렌이나 스콘 종류도 추천한다. 

워낙 인기가 많아서 주말에 가면 자리가 거의 없다. 비교적 한산한 평일에 찾는 것을 추천한다. 소풍 온 기분으로 조용하고 여유 넘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전통과 현대의 미가 공존하는 카페, 선유기지

 

선유기지

붉은 벽돌을 차곡차곡 쌓은 외관부터 눈길을 끈다. 당산역과 선유도역 사이, 90년대스러운 골목에 위치해 있다. 요즘 유명한 을지로의 분위기와 비슷한 감성이 넘치는 공간이다. 안으로 들어가면 민화와 나전칠기 탁자 등 한국적인 소품들이 깔끔하고 모던한 공간에 적절히 배치되어 있다. 카페는 크게 1층과 지하 1층으로 이루어져 있다. 1층은 큰 통유리창 대신 규칙적으로 빈 공간을 두며 쌓여있는 벽 덕분에 햇빛이 적당량 들어온다. 자연조명을 굉장히 잘 활용한 메인 공간이란 생각이 든다. 반면 지하 1층은 조금은 어두운 조명과 빔프로젝터 때문에 마치 비밀기지 같은 프라이빗한 느낌을 준다. 

출처: 선유기지 인스타그램
출처: 선유기지 인스타그램

메뉴는 크게 커피, 맥주, 일반음료, 디저트로 구성되어 있다. 맥주 종류가 커피만큼이나 많아서 여름 밤 찾아오기에도 좋다. 다만 디저트 메뉴는 쿠키, 머핀, 케이크 등 다양하지만 맥주 안주로 먹을 만한 메뉴는 없다.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는 'ㅅㅇㄹㄸ'와 'ㅍㄹㅅㅇ'라는 비밀 메뉴들이다. 메뉴판에는 없고 작게 휴지에 자음 초성으로 적혀있다. 'ㅅㅇㄹㄸ'는 민트시럽이 들어가는 아이스 민트라떼라서 시원하고 달달하면서 청량한 맛이다. 'ㅍㄹㅅㅇ'는 녹차가 들어간 플랫화이트라고 생각하면 된다. 우유보다 커피와 녹차가 많이 들어가 달콤하면서 쌉싸름한 맛이 확실하게 느껴진다.

선유기지도 앞서 소개한 피크니크와 마찬가지로 피크닉 소품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지하 1층의 경우 파티룸으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가벼운 베이커리부터 고급스런 브런치까지, 뚜스뚜스

 

뚜스뚜스 

호텔 안에 위치해 있어 넓고 쾌적한 공간이 장점이다. 1, 2층은 카페이기 때문에 베이커리와 차, 커피를 즐기기 좋다. 식사 대용으로 먹을 빵과 샐러드도 있어서 가볍고 간편하게 식사하고 싶다면 3층 레스토랑이 아닌 이곳에 오면 좋다. 음료는 커피 외에 직접 갈아만든 주스가 있다. 과일 주스 치고 칼로리가 낮고 당 성분이 적어 빵과 샐러드와 함께 부담없이 마시기 좋다.  

뚜스뚜스 버섯 구이 크림파스타, 이베리코 샐러드

3층은 1층에 비해 더 고급스럽고 푸짐한 메뉴를 판다. 일반적인 호텔 레스토랑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브런치 세트는 오전 시간에만 팔고, 샐러드, 피자, 파스타, 스테이크 등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다. 특별한 날 오기 좋을 만큼 분위기가 좋고 가격 대비 맛도 훌륭하다. 추천 메뉴는 네 가지 종류의 버섯이 듬뿍 들어간 '버섯 구이 크림 파스타'와 부드러운 고기와 반숙 계란의 식감이 일품인 '이베리코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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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베이커리부터 고급스런 브런치까지 모두 있는 뚜스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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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빈 기자 |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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