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생계비 1인당 50만 원 동백전 포인트로 지급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및 부산문화재단 현장 접수(5부제) 병행

출처=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
코로나19 부산 예술인 긴급 생계지원 2차 신청 기한이 8월 10일까지 연장됐다.

[문화뉴스 MHN 배상현 기자] 부산시가 부산예술인 긴급생계지원금의 지급신청 기한을 기존 7월 10일에서 8월 10일로 1개월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시는 지난 4월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을 위하여 예술인활동증명을 득한 부산지역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 원 상당의 동백전 포인트를 지원하는 예술인긴급지원대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문화예술인들이 입은 피해가 지속되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전담하고 있는 예술인활동증명 확인서 발급 처리가 지연되는 등의 문제로 지역 예술인들의 불만이 제기되는 상태다. 

이에 부산시와 부산문화재단은 더 많은 수의 예술인들이 부산시의 긴급생계지원 대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급신청 기한을 연장했다. 

신청방법과 지원조건, 지원금액은 기존 1,2차와 동일하다. 신청 접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민원편의 차원에서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를 원칙으로 한다. 그러나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현장 접수도 병행한다. 현장접수의 경우, 5부제*를 적용하여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부산문화재단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코로나19 부산 최초 확진일(2020년 2월 21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주민등록상 부산광역시 거주자임을 증명하기 위한 주민등록초본 1부·신청일 기준 유효한 예술활동증명 확인서 1부·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아님을 증명하기 위한 건강보험자격득실 확인서를 구비해야 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 분야의 생계 지원, 일자리 지원, 소비 촉진 등을 위해 3차 추경 예산 1,569억 원을 지원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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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예술인 긴급생계지원금 2차 신청 기간 연장…8월 10일까지

긴급 생계비 1인당 50만 원 동백전 포인트로 지급
부산문화재단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 및 부산문화재단 현장 접수(5부제)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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