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성열 작가

[문화뉴스] '위플래쉬'에서 열연한 마일즈 텔러의 신작 '블리드 포 디스'의 명대사를 살펴봅니다.

 
16일 개봉 예정인 '블리드 포 디스'는 불의의 사고를 당한 전 WBA 슈퍼웰터급 챔피언 '비니 파지엔자'(마일즈 텔러)가 최악의 순간, 최고를 꿈꾸며 모두가 불가능이라 말하는 재기에 다시 한번 도전하는 이야기를 그렸는데요. 주인공 '비니'와 그의 코치 '케빈'(아론 에크하트)이 함께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과 함께 등장하는 "아직 주사위를 던질 수 있으면, 지금 던져야 한다고요", "끝내는 건 비니 본인이 정해"와 같은 대사는 최고를 향한 그의 진심 어린 열정과 열망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하죠.
 
   
 
 
또한, "이런 말 하긴 미안하지만…"이라는 대사 뒤에 이어진 "그럼 하지 마세요. 그런 말 듣기에는 제 노력이 아까워요"라는 대사는 척추고정장치를 쓴 채 고통스러워하는 마일즈 텔러의 모습과 함께 등장해, 모두가 불가능이라 말하는 도전을 위해 그가 기울인 노력을 짐작할 수 있게 합니다.
 
특히, "진짜 무서운 게 뭔지 알아요? 포기하는 게 제일 쉽다는 거죠"라는 명대사는 최악의 순간 포기하지 않고 최고를 꿈꾼 '비니 파지엔자'의 강한 끈기와 노력을 보여줍니다. 한편, '블리드 포 디스'는 '보일러 룸'으로 도빌국제영화제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은 실력파 감독 벤 영거의 신작입니다. 세계적인 거장 마틴 스콜세지가 총 제작을 맡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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