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89년 아카데미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결과'를 낳으며 최우수작품상을 받은 '문라이트'가 2017년 3월 'CGV아트하우스 DAY' 상영작으로 관객들과 만납니다.

 
'CGV아트하우스 DAY'는 매월 작품성을 갖춘 화제의 독립·예술 영화 1편을 일반 상영관까지 확대 상영하자는 취지로 전국 CGV에서 상영하는 행사인데요. 3월 상영작으로 선정된 '문라이트'는 마이애미를 배경으로 한 흑인 아이가 소년이 되고 청년으로 성장해 가는 푸르도록 치명적인 사랑과 정체성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7일 오후 8시경 CGV강변, 구로, 대학로, 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상암, 신촌아트레온, 압구정, 여의도, 동수원, 소풍, 오리, 인천, 광주터미널, 대구, 대전, 서면, 천안펜타포트, 목동, 성신여대입구, 송파, 왕십리, 영등포, 중계, 부평, 북수원, 수원, 의정부, 죽전, 판교, 평촌, 강릉, 구미, 김해, 대연, 마산, 센텀시티, 울산삼산, 원주, 창원, 청주지웰시티, 춘천 등 전국 41개 극장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이날 'CGV아트하우스 DAY'에 참여하는 관객 중 상영 당일 선착순 10명에게 '문라이트' 스페셜 엽서 6종 중 3종을 선물로 랜덤 증정하는 이벤트까지 진행된다고 하네요.
 
한편, '문라이트'는 흑인 아이의 20년 동안의 삶을 한 편의 아름다운 시와 같이 표현하며 걸작이라는 극찬과 함께 아카데미 최고의 영예인 최우수작품상 그리고 각색상, 남우조연상까지 주요 3개 부문을 휩쓸었습니다. 국내에 지난달 22일 개봉한 '문라이트'는 27일 아카데미 수상 후 흥행 특수까지 더해지며, 40% 좌석 점유율로 외화 전제 좌석점유율 1위, 박스오피스 역주행, 예매율 4위로 급상승 등 모든 부분에서 무서운 상승세를 일으켰습니다.
 
문화뉴스 양미르 기자 mir@mhns.co.kr

주요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